Tumgik
hidenua · 2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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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계가 어딘지 시험해보고 싶어. 네 몸이 어디까지 열리고 얼만큼 예민해질 수 있는지, 얼만큼 토해내고 덜덜 거릴 수 있는지, 뭉개지는 음성, 언어라고 할 수 없는 말들, 풀리는 동공, 벌어지는 입, 갈때마다 나오는 혀, 그럴 때마다 상기되는 표정은 얼마나 예쁠까. 하기 전에 자세히 볼거야. 변화의 갭이 클 수록 예쁠테니까. 궁금해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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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nua · 3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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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대한 호기심과 희열은 사는 동안 필요한 도덕성과 사회성 그리고 가치관과는 하등 관련이 없는 것 같다. 오로지 번식 욕구라고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 씨를 퍼트리고 보다 많은 번식을 하겠노라는 태초의 인간과 가까운 이 날 것 같은 욕망은 항상 나를 곤란하게 만들고 항상 희열로 가득차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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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nua · 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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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조차 없지만 어느정도 라포가 형성된 사람의 섹슈얼한 이야기는 전혀 모르는 이의 이야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음란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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