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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친구랑 보드게임 카페에 가서 종류별로 다 해봤는데
그 중 재밌었던 건 단연 스플렌더! 칩이 종이가 아니고 플라스틱이라 착착 쌓는 느낌이 좋았다
두 번째는 스틱스택! 용수철이 있어 잘못 건드리면 흔들리는 타워에 같은 색 스틱을 쌓아올리는 놀이인데 가장 단순하면서 집중력은 최고로 발휘된다. 여러 번 해도 질리지도 않고
마지막은 쿼리도! 사진 찍어둔 게 쿼리도 밖에 없어서 사진은 쿼리도만~ 친구랑 나랑 몇 번을 해도 중앙에서 계속 마주쳐서 꼭 가운데에 길다란 벽이 생긴다. 결국 둘 다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가게 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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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친구랑 카페도, 밥도, 쇼핑도 한 날
커피는 언제나처럼 바닐라라떼
그리고 둘이서 아구찜!
미나리 향이 정말 진해서 맛있었다
가리는 것 많은 내 입맛과 잘 맞는 친구,,
밥 먹고 3시간 쇼핑
다리에 힘이 풀린 채로 집에 돌아와 언니와 수다 떨었더니 벌써 새벽 1시다
언니와의 수다는 언제나 재밌다
요즘은 전원주택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생겨서 계속 언니 방에 들락날락 하는 중이다
언젠가 정말로..한 10년 뒤쯤? 예쁘게 집 지어서 거기서 살고 싶다. 시골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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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내일 교수님께 컨펌 받을 자료 끝내고 집 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고양이
졸졸 따라오면서도 일정 간격 이상 다가오진 않고, 뒤를 돌아보면 똑같이 뒤를 돌아보고, 너무 멀어지면 도도도도 달려 왔다.
원래 자기 구역이 아닌 곳까지 따라오길래 놀랐는데 그래서인지 자꾸 주위를 경계했다
똑똑하게도 학교 부지 밖으로는 안 왔다. 부지 밖은 차도 너무 많고 산책하는 개들도 많아서 위험하니까
마침 부지 경계 횡단보도 기다리니까 리트리버가 꼬리 살랑거리면서 지나갔다. 학교 들어가기 전에도 본 강아지인데 산책을 4시간이나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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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가에 갔더니 집밥이 너무 맛있다. 고기 잔치..ㅎ
밥은 잘 안 먹어서 찻잔에 밥을 떠주셨다. 반찬 킬러는 저것도 다 안 먹었지만,,반찬은 싸그리 다 먹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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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동기 2명과 선배 1명..계절학기 수업을 끝내고 새벽 2시에 찾은 역전할맥. 5시까지 즐겁게 마셨다.
살얼음이 정말 맛있는 맥주..탄산 때문에 500cc도 제대로 못 마시지만 그래도 맛있다.
이 날도 도면을 열심히 치고 동기들과 찾은 할맥
안주를 엄청 시켜서 신메뉴을 서비스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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