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kk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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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Kwon K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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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brave enough to leave behind everything familiar and comforting. ready? then let's cross over
Don't wanna be here? Send us removal request.
gokk212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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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지아 #vsco #vscocam #flower 좋다:) 고마워 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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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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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ricordo dei grandi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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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머리가 멍해지고 몸이 맘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나의 요즘 일상은 이렇다.  맞춰놓은 무의미한 알람을 끄고, 나는 다시 잠에 든다. 집 안에 햇살이 들어오고 찌뿌둥한 몸을 펼때 즈음 힘겹게 눈을 뜨고 약 30분간 더 누워있는다. 아무것도 없는 천장을 바라보며 '나는 오늘도 이렇게 깨는구나..' 생각을 하며 우울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평소와는 같지 않은 이런 생활패턴은 나를 무기력 대마왕으로 만들어버린다. 
2. 홀로 암투병을 하며 생명의 끈을 놓지않고 계셨던 그의 삼촌이 어제 별세하셨다. 슬펐다. 그리고 가슴이 먹먹했다. 왜냐하면 공교롭게도 그날은 그의 어머니 생신이였기 때문이다. 언제나 한 길에 가만히 놓여있는 삶과 죽음의 하루가 참 매정하게 느껴졌다. 나는 그가 걱정되었다. 잘 하고있을지. 이런나의 걱정은 과잉적인 면이 있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과 삼촌의 죽음을 친구들에게 알렸지만 별 신경을 쓰지 않은 것에 대한 배신감이 공존할 그를 생각하니 하루종일 조마조마 했다. 졸업식장에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의 표정이 어떨지, 기분은 어떨지 걱정이 됐다. 하지만 결국 그날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그는 나에게 있어 다양한 형체로서 존재한다. 그리고 나는 그런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갈팡질팡할때가 많다. 제대로된 연애는 처음이라 모든것이 서툴다. 3년이 훌쩍지난 지금도 아직 우리는 서툴고 어색한 부분이 많다. 서로를 충분히 알기에 일부러 외면하고 싶은 부분들이 특히 더 그렇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그리 관대하지 못하다. 다른이들에게는 아무렇지않고 이해할만한 일들도 나는 그가 겪지 않았으면 할때가 있다. 여리고 감성적인 그가 예쁜생각만 하고 좋은것만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막상 쓰고나니 태교시키는것 같다...) 암튼 이런 마음들은 항상 나에게 걸림돌이 되어왔다. 그리고 나는 다시 생각한다. 결국,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자기자신일 뿐이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겠다. 
여하간, 어서빨리 우울함을 털어 내야겠다. 잡다한 생각이 너무 많아 멍해진 요즘의 나는 정말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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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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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are brave enough to leave behind everything familiar and comforting which means anything, then don't hesitate and lets cross over."
while i watch EAT PRAY LOVE, many thoughts came up to me. She was completely isolated. what makes she like that? i'm not sure what can make people being crazy from all the things, but i'm quite sure that people wanna be crazy though. The quote as i mentioned earlier, what if we leave from all the things then can we finally be happy? what can you say the definition of happiness? for me, i think anything around us gives happiness but we may not notice that and want more. so i can say we are totally blind. find happiness!!!! someday i wanna leave behind everything i know and feed myself no matter how much it costs, how much i gain weight. After feeding myself i will rethink where i am on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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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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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마음이 이리 불안한것일까. 믿음이 부족한탓인지 아니면 꼬리를 물고 따라오는 과거에 대한 기억때문인지 요즘의 내 마음은 위태롭다.
 1. 어제 저녁, 퇴근 후 급 밀려오는 우울함에 집에 돌아와 희에게 문자를 남겼다. 몇 분 지나지않아 호주에있는 희가 바로 전화를했다.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늘 곁에 있어주는 것 같은 그런 고마운 친구다. 희와 한시간 넘게 수다를 떨고있자니 마음이 좀 누그러들었다. 우리의 대화거리는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져 있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인생관을 가지고있는 우리는 서로 이해하며 걱정해주었다. 오랜전화 끝에 피곤해진 나는 전화를 끝고 찬 물로 개운하게 샤워를 한 후, Last  night 을 보며 오렌지와 맥주 한캔을 마셨다. Last night은 내가 아끼는 영화중 하나인데, 보고나면 마음이 무거워 진다. Last night 이라는 영화에 대해서는 누구와도 말하고 싶지 않다. 
2. 요즘 관계에 대한 생각을 한다. 뿌리를 타고 내려오는 인간 관계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어느것에 비해 복잡하단 생각이 든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관계들은 수백 수천가지의 사건을 만들어내고 우리들은 그 속에서 살아간다. 부모 자식간, 연인간, 친구간... 한번쯤은 하늘에서 우리들의 삶을 내려다 보고싶다.
3. 오성돈에서 주말 알바를 하게 됬다. 고깃집이라 별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 어제는 불판을 갈다가 손등을 데었다. 살짝 데인거라 조금 따끔한게 다였지만 왠지 서글픈 느낌이 들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게느냐만은 일주일에 단 하루도 온전한 내시간을 가질수 없다는 현실이 슬펐다. 늘 좋게 생각하라고 말하는 나지만, 사실 난 위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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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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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가는날부터 차가 펑크나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놀게됐지만, 근래에 가졌던 모임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 할수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솜털처럼 부드러운 모래를 발로 느끼며 걷는기분은 어떻게 형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비록 진희와 나는 물놀이를 하지 못했지만 둘이 걸으며 이런저런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나름대로의 만족스런 바다산책을 만끽했다. 바다놀이 후, 다같이 숙소로 들어가 씻고 저녁을 먹었다. 식품공학생들이라서 그런지 정말 먹거리가 가득했다. 삼겹살, 목살, 오리고기 각종 야채들 등등... 온통 기름진 음식들이였지만 여행에서 빠질수없는 맛깔스런 음식들이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다시 바다로 나간 우리들은 물 빠진 바닷가를 뛰놀았다. 나는 저 멀리까지 물이 빠진 바다를 향해 달렸��데 오랜만에 달리기를 해서 그런지 아님 적당한 알콜의 힘이였는지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고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어댔다. 황홀한 기분이었다. 그렇게 밤 바다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사격게임 야구 게임등을 해서 받은 폭죽으로 폭죽놀이도 했다. 바다에서 다시 숙소로 돌아간 우리들은 술상을 차렸고 회와 매운탕 그리고 치킨을 안주로 삥 둘러앉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학년이 점점 올라가면서 사람들이 많은 술자리는 피해왔던 나지만 그 날 만큼은 제일 늦게까지앉아 술을 마셨다. 즐기지않는 소주도 마셨다. 더 마시고 싶었지만 시간도 늦어술마시기를 그만두고 잠자리에 누웠다. 굉장히 피곤하고 뻐근한 잠자리였지만 그래도 행복한 여행이였다. 돌아가는길에 홍구오빠가 휴게소에 휴대폰을 두고와 고생스러운 일을 겪어야했지만 그 것 조차도 나중엔 추억이 될거라는 생각을하니 피식-하는 웃음이 나온다. 
2. 오성돈에서 알바를 시작했다. 사장님 내외분이 정말 쿨하시고 다정한것같다. 그러나..출근일수는 딱 하루지만... 이미 오성돈에서 아는사람도 몇명이나 만났고 학과친구, 오빠들도 알게됐다. 짜증난다. 너무 많이 알려진 곳에서 알바를 하다보니 아는사람 모두 만날 기세다. 오래하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경비와 비상금을 조금 더 모은 후에 그만두어야겠단 생각이 엄청나게 많이 든다.
3. He puts no though into everything but him when he's getting lazy at all and it drives me crazy. But i know that i can understand him but if it takes quite long time then i may not stand with that attitude. it's such a sad things. Anyway, i want him to get his regular life style as he thinks. i totally understand that even people want to do something they always want but they didn't make it because of the laziness. However, i also think that why they didn't do that? they already know that everything will be solved by doing stuffs without suffer. that's what i want him to know. and i'm sure that he already knew and it makes him down. what a waste of that. gosh!! BUT i believe him though. so i'm sure he's gonna be changed step by step with respect me and himself as well. And i will always get h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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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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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느덧, 여름이 다가왔다. 학기의 마지막을 알리는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요즘 왠지모를 따분함과 우울함에 쉽게 지쳐 버린다. 시험기간에만 드는 온갖 잡다한 생각들도 머리 한 켠에 단단히 자리잡고있다. 예를들면, "시간은 이렇게 빨리가는데 뭐 해먹고살아야 하나?" "이번 여행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어줄까?" 등등 굳이 지금하지 않아도 되는 생각들이 책을 볼라치면 갑자기 튀어올라 방해를 한다. 하지만, 그와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나의 기대와 걱정은 혼자 여행할때보다 큰건 사실이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과 그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공유를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것을 배우고 오길 바란다. 그의 따뜻하고 맑은 눈엔 작고, 아름답고 여린세상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2.
'돈'이 없다는 사실은 나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다. 언제나 가지고 있던 비상금도 바닥이 났다. 언제부터 내가 돈관리를 이렇게 하게 됐는지... 해가 거듭될수록 돈의 가치에대해 다시금 생각하게된다. 아마 점점 늙어간다는 뜻이겠지? 언젠간 돈으로부터 편안함을 갖는 날이 오길 바란다.
3.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게 참 많지만 언제부턴가 정체되어있는 '나'를 볼때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뭐가 문제여서 이러고 있는건지... 그나마 유지하고있는 작은 행동으로 합리화 하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때가 온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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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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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eel weird. don't wanna contact everyone. maybe it's from last night fought with my boyfriend. here it is. i got misunderstanding about what he did for his mom when we were calling and our quarrel started. and at the end of our quarrel i finally cried. i'm so suck at this. if i didn't tell him about my petty feelings then it should've been okay. what am i...! but frankly, i couldn't deny that i got disappointing about the way he cares his mother by our relationship. anyhow, he let down his anger at me and understood why i'm upset. and i also said sorry that i took old stories off and hurt his feelings. we are still on our way to know and understand each other. even if it give us sorrow, it's gonna approach to our bigger happiness in the future. Anyway, today's weather is so nice and a bit cold. should be 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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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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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ill don't know what makes me feel bad and what makes me feel happy but only one thing i know is i can feel comfortable and peaceful when i'm with him. 2. Understanding person's deep inside is so hard. i want her to give me a time to rearrange my messy thinking which is from her. there is no way to get me through it. i sincerely hope that everything will be fine. i alway dream and wish that she will be back on her oringin way which normally people go so that we can laugh about what she got through when she were in a chaos, in the future. whatever anything happens, i believe her though. in it, she's gonna grow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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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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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m i
god damn it... what was i doing today.... it's totally not working on me eventhough i got hurt from my professor. such a idiot. okay... here it is. i will gonna do my work from tomorrow step by step. i must don't foget what i am supposed to do for. got it then lets fire it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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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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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mare
잠깐 잠에 든사이 기분나쁜 꿈을 꿨다. 어둠만 내려있는 세상에서 두려움에 질렸었고, 의문스런 ���진에 짜증이 최고조에 달해있었다. 허덕이며 깨어나보니 날씨가 참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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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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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다는것... 참 힘든 일 이다. 속 좁은 나로썬 더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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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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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is so alone without you. maybe you be lonesome too and blue. Lets fly the ocean in the silver p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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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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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옆으로 나무판자를 세워 내 시야를 가로막은 독서실 책상에 앉아 있자니 깝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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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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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back
Get back the regular routine when i was working well with relaxed mind.
be peaceful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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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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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1. 가끔.. 모든것이 낯설어 질때가 있다.
늘 지나다니던 거리, 내가 살고있는 집, 집 안의 물건들 그리고 옆에 있는 애인마저도 ���설어 질때가 있다. 이 느낌은 굉장히 몽환적인것인데, 이러한 느낌을 느끼는 순간 나는 어떠한 통찰력도 잃어 버리고 만다.
2.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늘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하지못한것들이  많을때면 시간은 더욱더 빠르게 흘러가 나를 허무의 늪으로 빠뜨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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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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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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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k212 · 1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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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중간고사가 끝났다.
그치만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많은 리포트들이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어제는 분석학리포트 3개를 쓰느라 졸린 눈두덩이를 힘껏 치켜뜨며 새벽까지 리포트를 썼다. 오늘은 공학실험 리포트 2개를 써야한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기분좋게 리포트를 쓰고있다. 빨리 쓰고 놀아야지~
2. 혁성오빠가 야간공장에서 알바를 하느라 무진장 바쁘다. 내가 아는 사람중 제일 바쁘게 사는 사람같다. 아까는 화학강의를 들으러 강의실에 가는데 복도에서 혁성오빠를 만났다. 그치만 반갑게 인사를 나눌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혁성오빠가 교수님께 혼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무조건 혁성오빠가 안타까웠다. 무튼 수업을 다 마치고 집에와서 씻고 밥을 먹은뒤 나는 바로 리포트를 쓰기 시작했다. 리포트 1개를 다 마무리해갈때 쯤 혁성오빠한테서 연락이 왔다. 사이버 강의를 듣는데 토론에 참여해 달라는 것이였다. 오빠는 처음엔 집에 컴퓨터도 없고 시간적 여유도 없어 대신 해달라고했지만 뻥이였다..;;ㅋㅋ 과제는 토요일 까지 제출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난 대신 해주기로했다.
3. 성규오빠 블로그에 들어가 오빠가 쓴 일기를 읽었다. 정말 이상했다. 도서관에서 여학생들이 시끄럽게굴어서 짜증이 났었던것 같다.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구는건 잘못된 행동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니까 그들이 잘못한게 맞다. 하지만 오빠는 그러한 그들의 행동을 질책하는 것 뿐만아니라 그런 그들이 커피를 마시는 행위자체에대해 불평을 늘어논것이다. 오빠와 나는 가끔 커피숍에 들려 커피와 머핀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때로는 진중한 얘기를 나누고 때로는 우스갯소리를 주고받으며 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다고 생각했고 분명 오빠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오빠가 묘사한 그녀들의 커피마심 행위는 커피허세를 부리는 꼴통들이나 하는 짓이였다. 심지어 오빠는 카페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쓸데없는 소리나 지껄이는 그런 여자아이들의 뒤통수를 후려치고싶다고 했다. 갑자기 오빠가 무섭게 느껴졌다. 오빠의 관점으로 보면 분명 우리도 그들과 별다를바 없는짓을 하고 다니는 꼴통들이 되는것이다. 꼭 그렇게 표현을 해야되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그런 꼴통들을 여자아이들로 국한시킨것에 대해 기분이 매우 나빠졌다. 괜히 봤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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