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uny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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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까진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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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랑 할아버지랑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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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텀블러에 얼음이랑 물 넣고 백팩에 넣고 걸어가는데

걸을때마다 챨락챨락 소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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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이야기 말고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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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무너지는 날

오늘이 그날인가봐

너의위로가 너의존재가 너무그리운 밤이야

그래서 나는 너를 증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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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줄도 알아야한다

지금.을 포기하는것 말이 포기한다는것이지 우선순위에서 조금 뒤로 밀리는거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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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 가자

제발 붙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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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려도 나는 더이상

슬프고 우울하지않아 오히려 흐린날씨를 사랑해 나의 런던이 생각나는 그런 구름과 하늘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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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하늘을 봤었구나 나는 유럽에서 또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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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e r e  is the bloody  a i r   f o r c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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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떡 왜먹었

지 어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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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달을 보아도 더이상 소원을 빌지않는다

행복하게해주세요 라고 더이상 소원을 빌지않는다 당신의 부재가 결국 내 행복을 위한 것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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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는 늘 기도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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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늘 한발 늦고

그렇기에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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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상관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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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점점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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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괜찮다 괜찮다

아무렇지않다 나를 속이던 시간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짧은 낮잠 그 찰나에 꾼 네가 나온 악몽 안에서 나는 또 다시 매달렸고 괴로웠고 불행했고 너는 행복했다 널 끊어내도 악몽하나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너는 이다지도 날 괴롭히는 존재 제발 사라져 제발 제발... 내가겪은고통을 고스란히 느껴서 평생 그누구와도 진심을 나눌수없길바래 평생 그누구도 진심으로 사랑할수없길바래 네가불행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