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ingkorea9 - Tumbl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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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 중 느끼는 것들

이번 학기에는 교양으로 유럽 역사를 듣고 있다. 고대 아테네부터 르네상스 까지 여성의 이름은 딱 한 명 나온다 "성모 마리아"

이마저도 예수의 어머니이자 순결의 상징으로 설명된다.

아테네 에서 직접 민주주의가 실현 되었다고 하는데, 여성에게 투표권은 없었다. 인류 절반이 이름도 없이 기록에도 남지 않았는데 기원전에 민주주의를 흉내내고 있는 것이 지금 한국의 현실과 다르지 않아 씁쓸하다.

남자는 여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역시 나에게는 돈이랑 여성들과의 연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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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여성들 다 텀블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