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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게 날 것으로 살아가도 된다고
모든 일이 새롭고 날카로워서 흔들리는 것 역시 인생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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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는 그것을 청한 사람에게만 하며 섣불리 내 경험을 일반화 시키지 말자. 그리고 충고한 뒤에는 잊자. 충고를 받아들일지 안받아들일지는 듣는 사람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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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성숙함의 정도가 아닌 성숙할 수 있었던 기회의 수를 나타낸다. 그러나 기회는 머물렀다 갈 뿐 누적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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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결과가 아닌 경험의 기억으로 살아간다. 설령 실패 하더라도 살면서 무언가를 마음을 따라 열심히 끝까지 해 본 경험이 단 한 번이라도 있다면 그 기억이 결국은 건강한 양분이 되어 무의식 속에서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는 것이다. 실패에 좌절하지 말아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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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인연도 내 삶을 구원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내게 힌트를 주는 정도의 역할은 될 수 있다. 때로는 이러한 힌트가 내 인생을, 또는 내 마음을 구원하는 결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한다. 마치 뜻대로 풀리지 않아 꼬여버린 퍼즐 게임 속 제공되는 한 번의 힌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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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나는 완전한 내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그저 남이 하는 이야기에 휘둘려 그렇구나 하고서 그게 내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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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텀블러 글을 보면서 매 순간 공감되고 큰 위로를 받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혹시 실례가 안되시면 책 한권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실례였으면 죄송해요..!
안녕하세요. 요즘 텀블러를 잘 들어오지 않아 답장이 늦었습니다. 저는 류시화 작가님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집들�� 좋아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읽고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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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자신도 답을 알고 있지만 그게 아닐길 바라며 하는 일이 조언을 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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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건 바로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것, 그리고 그 선택을 한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감으로써 지나간 모든 순간 그 당시의 최선을 선택해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모두 ��자 최선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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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
출처를 알 수 없는 불안감 속에서도 내가 하고 싶은 무언가를 매일 조금씩 어떻게든 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위안이 된다.
타인을 기만할지언정 나 자신을 기만하고 싶지는 않다. 먼 미래를 구상하고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그 뒤로 밀어두는 삶이 아니라, 근시안적이라고 할지라도 당장의 목표 지점을 향해 서서히 나아가는 삶을 살고 싶다. 그것이 힘겨울 때도 있지만, 삶이란 누구에게나 각자의 방식으로 버티어 나가는 것이겠거니 싶다. 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서 묵묵히 버티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 무엇인지 무엇이었는지 무엇일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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