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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아'와 자주 혼동을 일으키는 말로 '자기중심주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인의 기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을 밀어붙이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인데, 그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기만 생각하는' 모습에 피곤함을 느낍니다.
고민하는 힘 -강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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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생각했다.
나는 쫄보이긴 하지만 멋있는 쫄보라고 생각했다.
요즘 나를 괴롭히는 많은 스트레스들이 있는데,
그래도 나는 그것들을 하나하나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그것들을 생각하고
그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미움이 발생하지만,
또 자책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멋지게 해내오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멋있는 쫄보.
자만하는건 아니다, 이렇게 맨날 아니라고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자신감이 없는 (겸손이 아니고 자신감이 없는것같다) 태도는 여전하므로.
그래도... 이런 나를 사랑해주는 오빠와 그 사랑을 받고있는나.
우리 가족, 내가 사랑하는 일.
이렇게면 되는 연습을 하고싶다. 충분하다고 말로만 말고 스스로에게 말하고싶다.
충분해 고만해~~~
정말 자유로운곳을 찾아서 다행이다.
나는 연약한 관종이라, 종종해오던 네이버블로그와 요즘 자주하는 인스타가
종종 스스로를 엄청 제한시키고, 자유함속에 억압이 있어서 괴로웠는데
이건 누가 봐주지 않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대신 엄청난 자유를 얻었고
편하게 기록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자주, 자주, 나를 벗어내던지고 자유로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힘내라 멋있는 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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