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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되는데 올림픽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 올림픽 빨리 끝나버려랑
나같이 공부하는사람에겐 방해만될뿐
내 정신상태가 썩은거겠지만 뭐.. 썩었으니 환경이라도 좀 받쳐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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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지 5개월 밖에 안된 나의 소중한 g6가 자갈밭에서 무참히 박살났다.
떨어지는 순간 설마했는데 액정을 확인한순간 억장이 무너져내렸다..
왜내가 호들갑을 떨었을까 이놈의 호들갑...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구나.. 설 명절을 앞두고 이런 악재라니 .. 한 순간의 호들갑으로 족히 2년은 맘 아파할거같다..
액정을 보니 영 맘에안든다.. 그렇다고 돈주고 고칠정도까진 아닌거같기도하고 좀더 쓰다가 상황봐서 바꿔야겠다..
오늘 회사에서 여럿 팀장님들과 상무님이 계신자리에서 아랫것인 내가 오늘의 사례를 들면서 연휴때 경거망동하지말라고 이야기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건방졌다.. 분위기가 웃겨서 넘어갔지만 또 이런실수를 저질렀다.
나란놈은 실수투성이..
조각난 액정을 보면서 오늘의 일을 기억하고 매사에 경거망동하지 말아야겠다.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다. 몸짓과 행동에 조심스러움이 담겨야할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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