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et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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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갔던 장미식탁

한 아이가 바닥에 잠시 놓아둔 강아지 인형이

너무 귀여운데 또 너무 외로워보여서

안아주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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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고 잘 먹는거 되게 쉬운일이라 생각했어.

그런데 요즘엔 잠을 몇시간 자도 똑같이 피곤하고

눈뜨고 개운한적이 잘 없네.

맛있는게 앞에 있어도 먹고싶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

스스로 절제를 하는건 절대 아닌 것 같은데

몸이 거부를 하는 것 같아 배고픔도 잘 못느끼겠어.

물론 식욕이 줄고 잠이 늘어서 예전 몸무게로 다시 돌아가고있는건 솔직히 좋은데 내가 지금 맞게 살고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시 활기차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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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8

0.

올해가 절반이 지난것도 놀라운데

칠월도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

시간아가지마로라~~

1.

6월은 상반기 최대의 침체기였다.

일이 그리 바쁜것도 아니었는데

만성피로에 만성걱정이 더해져

몸건강 정신건강 헬파티가 열렸다는 후문이,,

2.

6월은 열정과 무기력이 공존한 이상한 한달이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어마무시한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메모장을 잔뜩 혹사시켜놓고

퇴근만 하면 몸에서 모든 기운이 빠져나가

침대위 미동없는 투탕��멘이 되어버렸지 뭐야.

이것저것 계획만 쏟아내고 실행은 1도 안했다.

3.

덕분에 7월에 할일이 무진장 많이 쌓여버렸다.

6월 중순에 계획했던 ‘이번주 티셔츠’ 프로젝트가

첫 코도 못 꿰고 있는데

그래서 이번주부터 시작하려 퇴근하고

오랜만에 인덱스에 왔다!

4.

여기 밀크티 맛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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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이상해

먹는 재미도 없고

물건 사는 재미도 없고

그냥 다 재미 없는데

멍때리며 걸으면서

하늘 쳐다보는게 제일 재밌어

계속 바라보면 조금씩 바뀌는게 재밌어

오늘 저녁 하늘은 좀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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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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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후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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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세상에 마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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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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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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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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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부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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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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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리플레이 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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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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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끝칸에서 바라보는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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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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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나가 찍어준 연출 스멜 폴폴나는 사진 중에 제일 어색해서 웃긴거랑 베스트컷

2

인스타를 잘 안하고 나서부터 어느샌가 셀피를 잘 안찍게 되었는데, 가끔씩 누군가 찍어주는 내 얼굴을 볼때마다 폭삭 늙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애리다... 그래 나도 이제 곧 이십대 후반...글을 보는 모든 이들이 이 말을 꼭 가슴에 새기길 바라며,,,아이크림과 선크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itGma

3

이번에 애플계정을 미국 국적으로 새로 만들어서 미국 애플뮤직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왜 진작 안갈아탔나 후회중. 국내엔 유통하지 않는 음원들을 매일 사클을 헤메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곡에 대한 재미있는 리뷰나 댓글을 읽을 수 있는 멜론의 거대한 커뮤니티가 늘 발목을 잡았지만, 생각해보니 이용권이 없어도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애플뮤직의 음악 추천 시스템이 나에게는 꽤나 견고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음악에 좋아요를 누르는게 망설여진다. 진짜 진짜 계속 ���가 사랑할만한 음악들만 고르고 골라 누르며 새로운 보물창고를 만들어나가는 중

4

요래저래 붕 뜨는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오버했던거같기두... 정신없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나는 참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처럼 텐션이 왔다 갔다 한다. 조울증은 아닌 것 같은데, 여튼 이게 잠잠해지고 나면 이불킥을 꽤나 한다. 휴. 오늘 하루도 언젠가의 이불킥으로 돌아오겠지. 덜 예민해지고싶다.

5

오늘 드디어 기나긴 마음정리를 끝냈다! 정말 바보같이 일년 넘는 시간을 보냈다. 허탈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개운하다. 이제 행복해질거야 그럼그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