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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보내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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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정말 내가 원하는 바가 이뤄지면 좋겠다.

열심히 노력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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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무런 약속도 없이 가족끼리 오붓하고 여유롭게 책 보다 커피 마시고 밥 먹고 마트 갔다 오기.

아주 여유 넘치게 쉬었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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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해 :) 지나간다 생각하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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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서 추위가 시작되는게 싫습니다.

꼭 이 시기에만 알러지로 콧물, 재채기를 합니다. 그러니 가을은 힘든 계절 입니다. 

그렇게 매년 가을을 바삐 넘기기만 바쁘다가 올해 가을을 만끽해보고 있습니다.

산책도하고요. 가을 정취도 느껴봅니다. 예전과 다르게 여유가 생기니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천천히 느껴보게 됩니다. 생각보다 가을은 많은 생물이 아름다움을 발하는 순간이 가을이구나 싶습니다.

높고 파란하늘, 그아래 익어가는 곡식, 어여쁘게 핀 꽃,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많은 가을의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아직도 가을은 제 몸이 힘든 계절이지만, 가을 즐겨보려고요. 가을이 주는 아름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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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읽어대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책과, ebook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읽을 거리가 없으면 뭔가… 둔중하게 마음을 짓누르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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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오버하지말자.

더 알려주고 나설필요 없다.

그냥 나만 잘 쓰면 되고, 편하면 된다.

오지랍 금지!

더 알려주고 싶으면 블로그에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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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배가 너무 부를땐 아주 조금이라도 산책을 하자. 몸도 가벼워지고 생각도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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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곳! 카페 삼랑을 갔는데 평일이라 한적하다.

커피 주문하고 4층에 올라가면 풍경이 좋아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데

혼자와서 시간보내기 딱이다. 생각이 많은 요즘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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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느지막히 슬슬 챙겨나가서 가볍게 산책하는 나른한 주말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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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에 특권의식 바뀌지 않으면 나라는 절대 안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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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를 전혀 가늠할 수 없다. 분명 방금까지 맑았는데 비바람 천둥번개. 예전에는 기후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확 느껴진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이전과 비교가 가능해져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기후가 확확 바뀌고 있는건지.

어쨌든 기후는 변했고 지구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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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을 즐기기란 참 쉽지 않다. 긴장은 불안을 유발하고 불안은 우울하게도 만든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해질 것이고 여유를 찾을걸 알지만 그래도 참 마음이 힘들다 복잡하다.

이럴때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 그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없다. 그냥 시간이 지나야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그때 대응해야한다. 지금 마음을 졸인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걱정을 사서 하지 말자.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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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베베 꼬였어. 좋은 말을 해줘도 해석을 거지같이 해버리자나. 상황탓을 하나나. 내가 너무 못나보여.

누구를 탓하는 거니! 모든건 나로부터 시작인건데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바꿔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가 제일 중요해!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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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오면 나도 모르게 느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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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해지는 나를 일깨워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이것 저것 집중하지 못하고 정신 못차리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 싶어라 외치는 나에게 아주 큰 자극을 주신 J 형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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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쉬고 싶다. 쉬고 싶어. 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