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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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이 이해 시키지 않아도 되는 일이 있지만,
꼭 이해 시켜야만 하는 일도 있다는걸 알아야한다.
그게 바로 믿음과 책임이라는거다..
너와 나사이에 이렇게 믿음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는것을
왜 너는 인식을 못 하는 걸까?
왜자꾸 뻔히 보이는 거짓말로 벽을 훼손해서
실망감만 안겨주는 것인가?
넌 내가 예민하게 군다고 생각하지만
난 네가 무심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거절을 거절이 아닌 튕김으로 이해하는 너...
상대방의 진심을 장난으로 받아치는 너...
상대방의 감정따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너...
난 언제까지 이런 너를 이해하고 감당해야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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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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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보다 더 무서운 지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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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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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말이 고와야 가는말도 곱겠지?
방금!! 2,3초전에 비난하며 건넨 본인의 말은 얼마나 고왔길래 내입에어 고운 답변이 나오길 바라는거냐구?
1분 1초까지 하나하나 다 녹음하고 촬영해뒀다가 본인 모습을 보게 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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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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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믿음이 얼마나 위험한건가를
겪어보고도 깨닳지 못하는 인간....
그것은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자기자신에게 화살이 되어 결국 돌아온다는것을
깨닳지 못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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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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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원인과 이유를 따지자면 밑도 끝도없이 챗바퀴만 돌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다.
앞으로 갈길이 멀다.
재지말고 그냥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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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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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지기 위한 뜀박질 이었는데
결국은 제자리..
나아가긴 하는걸까?
포기하고 싶진 않은데
이렇게 제자리만 멤돌고 있었단것을
인지 한 순간이면 또다시 자기혐오에 빠져버린다.
한번의 긍정적인 생각보다 열번의 자기 혐오는
너무나도 쉽게 물들어버린다.
쉽게 물들고 그 얼룩은 지워내기도 쉽지 않다.
언제쯤이면 이런 루틴에서 완전히 빠져 나올수 있을까?
간신히 얻은 추진력이었는데 이런 상황이면 너무 허무 하잖아.
완전히 놓지 않으려고 수면위로 간신히 얼굴만 내놓고 호흡하며 버티고 있는데..
이 힘이 전부 소진되기 전에 빨리 빠져 나와야 할텐데...
일단 방향을 잃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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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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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아성찰을 하면서
꽤 나 자신에 대해 부정해오던 많을것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내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한번 더 아직 멀었다는걸 느꼈다.
아직도 인간관계는 서투르고,
아직도 남의 눈치를 보고,
아직도 열등감을 느끼고,
아직도 자기혐오를 하고있고,
아직도 남 탓 하고,
아직도 게으르고,
아직도 속좁고,
아직도 인정못하고,
아직도 고집부리고..
아닌척하고 있었던것뿐 아직 모든게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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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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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 하는 사람에게 밝은 생각만 하며 빨리 우울함에서 벗어나라 위로하면서
정작 나자신은 그 우울함에서 허우적 대고 있다는걸 망각할때가 종종 있다.
누가 누굴 위로하고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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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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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랐던 내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쯤 돼나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낮에 직장에 있는 사람에게
낮에 집안일을 해두라는 개 ㅈ가튼 말을 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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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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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이 말하고 찰떡같이 알아듣길 바라는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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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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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말고 반성을..
합리화 말고 인정을..
자괴감 느낄시간에 해결하고 앞으로 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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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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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의식적으로 하려고 하면
정말 완벽하게 하려는 욕심이 생기고,
사전조사를 아주 많이 하게된다.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서는
그런 사전조사는 어느 순간 내 발목을 잡고
결정장애를 일으켜 그자리에 주저 앉게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무것도 안하고,
안보고, 안듣고 오롯이 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보면 무수히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내가 원하던 딱맞는 그것이 떠오르면서
가슴은 두근거리고 그것을 빨리 실행에 옮기고싶어
손이 근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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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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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작자가 되는것이 꿈이였다.
내가 좋아하는 창작을 할때면
잠을 못자도 피곤하지 않았고,
먹지 않아도 배고픔을 못느꼈다.
자연스럽게 맘이 맞는 친구들이 주변에 모이고
다같이 웃고 떠들며 자율적으로 하는 창작활동에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시절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학업과 진로로 연결되면서
조금씩 변질되기 시작했다.
좋아하던 창작을 하기위해 대학을 가야만 했고
그러기위해서 입시를 치뤄야 했다.
성적을 위해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른채 공부를 해야했고,
실기를 위해 정해진것을 그대로 배끼는 훈련를 받아야만 했다.
(더불어 집안 거덜내는 돈벌래가 됨은 보너스였다.)
물론 그것들의 중요성을 지금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당시엔 그것들의 중요성을 몰랐다.
왜 해야 하는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누군가 귀띔해주었다면 달라졌을까?
어찌됐든 지금의 나는 창작과는 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다.
급격히 나뻐진 집안 사정을 핑계로 입시에서 도망쳤고,
몇년간 방황도 하면서 흑역사도 생기고,
그러다 다시 맘잡고 다시 공부도 하고,
결국 그놈의 창작과 관련된 일도 했었지만
현��의 쓴맛 똥맛만 보다가 결국 난 또 도망쳤다.
인생의 패배자 루저라며 나약한 내 자신을
혐오하고 괴롭혔다.
간간히 다시 맘을 잡아보려 시도는 지금까지도 해보지만
어찌된건지 그 옛날 어린시절의 열정과 행동력은
힘차게 튀어나오려다가 맥없이 다시 쏙 들어가버린다.
나쁜것일수록 순환은 더 빠르다.
저질 체력에, 움직임은 둔해지고 휴식이 필요해지니
바보상자와 불량식품에 빠지고,
그럼 체력은 또 나뻐지고...
바보상자 중독되서 사고 회로도 멈춘다.
그런 내가 유일하게 생각을 하고 의욕을 되찾을때가
바로 버스안에서다.
멀미때문에 이어폰꽂고 재생목록을 재생시킨 이후엔
폰화면을 거의 들여다보지 않는다.
창밖을 보며 생각에 빠진다.
그럴때면 꽁꽁 묶여서 열리지 안던 생각 상자에서
생각들이 틈을 비집고 나오기 시작한다.
그 생각들을 잃어버리기전에 붙잡야 하는데
결국 날려버리기 일쑤이지만 가끔은 하나 두개씩
붙잡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느끼는것이
"나는 창작자다."
결국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창작하는것이
꿈이고 목표인것이다.
탐미와 생각을 하고 그것을 표현하는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란걸 깨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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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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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날로그형을 상대 하다보면
그 비효율적인 일처리에 답답 할때가 있다.
과연 아날로그적인 일처리 방식은
과한 에너지 낭비 일까?
아님 최선의 노력일까?
백지장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그 경계를 오간다.
아마도 누군가는 최선을 다함으로 평가 할것이고,
누군가는 미련하고 비효율적이라 평가 할것이다.
그러고보면
이세상 모든 만물에 정답이란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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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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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기 일보직전의 풍선이 된 기분..
위태위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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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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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하고 싶은건 너무나 많고,
그러기엔 시간은 너무나 부족한데..
누군가를 미워하고,
혐오하고,
괴롭힐 시간이 있나?
그런데 시간 허비할바엔
차라리 자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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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nooni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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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에 앉아 밖을 호기심있게 바라보는
고양이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저아이가 만약 자유롭게 밖을 돌아다녔다면..?
하지만 자유로운대신 위험도 가득한데..
저 아이에겐 자유와 위험이 공존하는
바깥세상이 행복할까?
안전함과 배곯을일이 없는 집안의 생활이 행복할까?
뭐가 옳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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