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jeongseo-blog

[dajeongseo-blog]

다행히 내 입과 눈이 일본어를 기억해서 자동으로 말이 나온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은 일본!

[dajeongseo-blog]

너는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이고 나는 그 모닥불을 보며 불멍때리고 있는 사람같다. 너는 뜨겁고 나는 그 뜨거움에 달려들지 못하지만 조심스레 너를 바라보며 안도하고 있는 나인 것만 같다.

[dajeongseo-blog]

단수이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다음에 대만에 온다면 이 곳에 하루종일 머무르다 저녁에 스린야시장에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지🌝

[dajeongseo-blog]

여기서 찍은 내 사진은 진짜 내 모습이다. 아무 보정없이 그대로의 행복한 내 모습이 나도 놀랍고 행복해보인다🌝

[dajeongseo-blog]

나는 나한테 찡얼거리는 사람이 진짜 싫었다. 근데 알고 보니 나도 찡얼거리고 있었다. 나랑 많이 닮아서 싫어했나 보다.

[dajeongseo-blog]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아주 변덕이 심하군 너도 가을타냐!!!!!!

[dajeongseo-blog]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사랑이 '저런게 사랑이야', '사랑한다면 저렇게 했었어야지' 라는 생각들에 너와 나의 사랑을 내가 막았다. 그렇게 선을 긋고 당신이 틀렸다며 가르치려 들었고, 나도 서툰 나머지 그런 너를 다 이해해주고 다 감싸안아주려고만 했다. 그렇게 사랑하면 되는 줄 알았다. 먼저 버림받기 싫어서, 언제든 먼저 떠날 준비가 된 사람마냥 운동화를 양쪽 손에 꼭 쥔 채 입 꾹 다물고 싱긋 웃어 보인다. 어쩌면 꾸밈 없이 내 바닥을 다 알아도 사랑한다 해주는 그 사람의 편안함이 그리웠고 지금의 사람한테 그 사람의 편안함을 요구하고 있는걸지도 모른다. 평소엔 신지도 않는 안맞는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면서 빨리 집에 가서 신발 벗고 싶다- ,운동화 신을걸 생각하는 것 처럼.

[dajeongseo-blog]

괜찮다, 괜찮다.

[dajeongseo-blog]

일기를 쓸까 했는데 포기했다. 3G는 너무 힘들다;;;;;;;;;;;

[dajeongseo-blog]

해외라 로밍해도 3g만 터지는데 너무 느리다, 아침에 버스 이동하면서 열심히 시간대별로 일기를 썼는데 두개밖에 업로드 안됐다. 열심히 삘받아서 예쁘게 썼는데....

[dajeongseo-blog]

이문세 아저씨가 부릅니다~~ 알 수 없는 인생!!!🎧

[dajeongseo-blog]

미리 받은 어린이 날 선물😆😆😆

[dajeongseo-blog]

여유로운듯 바빴던 2016년 4월 25일의 오후. 지금은 다리가 터질 것 같다. 쫄깃한 심장의 기분이 이상하게 설레고 좋다. 불안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안정된 불안감에 매일 매일 예민한 지금 참 좋은 것같다. 아니 정말 좋다. 쿵쾅쿵쾅 2016.4.25.월.

[dajeongseo-blog]

생각 나면 메모에 적어두거나 복붙해 놓는 습관이 있는데 오랜만에 들어간 메모에는 꽤나 나 열심히 살았구나 싶었다.

[dajeongseo-blog]

사랑보단 믿음이 더 컸었고 좋아함 보단 설렘이 다 였던 내 이번 연애는 짧고 짧게 끝이 났다.

[dajeongseo-blog]

나는 유료어플 카메라를 썼는데 무료어플 카메라로 찍은 친구 사진이 훨배배배배배 색감이 예뻤다.🌸😅 찍어주고 서로 공유했는데 괜히 미안해졌다.🙄

[dajeongseo-blog]

갑자기 머리가 지끈지끈거린다. 내가 아니였으면 하는 모습들을 밀어내느라 그리고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잠깐 눈을 붙이다가 눈을 떴을 때 본 창 밖은 너무 예뻤다. 학교 앞 분홍 벚꽃나무들 만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