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가���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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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앞산 모임::M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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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앞산 모임::MOIM::
오늘은 우리 부부의 5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답니다
효효
정말 벌써..이렇게 시간이 흘려
결혼기념일에 앞에 5자가 붙다니!
나
늙어가는얌??
크어어엉엉엉
과연 결혼기념일은 축하받은 날인가라는 의문을 가지며..
여러 지인들을 축하와 남편의 권유?로 우린 외식을 하기로 했답니다.
비록 가는 길에도 열을 내며 싸웠지만요 ㅋㅋ
예전 풋풋한 결혼기념일 사진이 있더라구요..
요렇게 사소한 것에도 감동을 받던 나였지만.
이젠 금전적인 감동이 맞다면서..ㅋㅋㅋ
들어오자마자 기념 사진!!
뭘 먹을까나..
신랑이 고르는 사진에 전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지용
여기 룸마다 되어있어서 특별한 날 오붓하게
식사가 가능한 장소랍니다^^
여기가 대박이라고 생각한건..
맘들끼리 수다떨기 넘 좋은 장소예요.
애들 땜에 눈치 볼일 없고,
아기침대까지 있어서 잠든 아기를 이렇게 눕힐수도 있답니다.
뭐밍?
울 비앙이는 눕히자마자 눈 떴다!
옛날에 마루인형 중에 눕히면 눈 감고,
일으키면 눈 뜨는 인형있었잖아요~
울 비앙이의 상태는?
그 인형 고장난 상태;;
눕히면 자꾸 눈을 뜨네~~
분위기있는 천장
좋아좋아
::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
난 준비되었다!!
오호라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저건..?
굴구이와 연어 초밥이랍니다.
참!!
메뉴는 치맛살 스테이크와 약간 매콤한 스파게티(이름이 가물가물~)
코스요리라서 주는 듯했어요^^;;
스프
정말 맛났어요
또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참았답니다
오늘만큼은 아줌마가 아니고싶은..ㅋㅋ
따뜻한 브레드
요거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는데..
제가 신랑이랑 이야기하다가 아무생각없이 데코로 올린 과자를 먹어버렸어요 ㅠ
��� 샐러드
잘생긴 총각?직원이 추천해줬답니다.
개업한지 일주일 되어서 딱히 아는 게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일주일동안 이 샐러드를 많이시켰다는 말에
단지 잘생겨서…
그래서..
믿었습니다.
ㅋㅋㅋㅋ
이런 외모지상주의 샤르망 봉봉
그래도 저의 선택은
후회따위 없다면서
정말 맛있었어요!!
대망을 장식한 스테이크!!!
빕스보다 휠씬 맛있고
실한 두께 때문에 정말 감동했어요 ㅠ
지방도 거의 없고,웰던으로 구웠는데도 전혀 질기지 않았답니다.
스테이크를 사랑하는 신랑은 이 집을 사랑할것 같아용.
돈 없는데 또 오자고 할까봐…
겁나더라구요 ㅋㅋ
이제껏 먹은 것중에 디저트가 제일 맛없답니다.
넘 직설적인가?^^;;;
커피가 탄 맛이 너무 나고..
뭐..커피 전문점이 아니니깐 이해합니다.
차 마시러는 가지 마세요;;;
앤틱함과 심플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였답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깨끗,친절
여기 큰 룸이예요.
저희 신랑 지인들이랑 오고 싶다고 큰 룸을 보여달라고 했거든요.
여긴 여러 룸들이 많아서
지인들 모임이나 회식하기에 딱 좋은 장소인 것같더라구요.
꽃을 모티브로
장식이 많았어요.
룸에도 조화 꽃이 인테리어 되어있고
곳곳마다 요런 것들이 많더라구요,
파우더 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아기띠를 메고 찍어서 흔들~
2층도 있다고 하니
제법 룸이 많나봐요^^
기념일
‘모임”에서 정말 깊은 대화도 많이하고
다시금 사랑?을 느낄수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다음에도 다시 가고싶더라구요.
그땐 울 미뇽이도 함께 ㅎㅎ
MOIM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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