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고발
korea-tkra35824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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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에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오문교 충남경찰청장
내정
寸評🗣📣
검수완박으로
고소, 고발 등 사건이 많아
경찰 하위직은 업무 스트레스로
자살을 하는데...
경찰대 출신들
승진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요?
위직에
계급 갑질
상상이상 이고
사건은 자신들 입맛대로
처리하고
인사철 되면
승진 잘되고, 업무
편하고, 수당 많은 자리는
경찰대 출신끼리 인수 인계하고...
경찰 개혁은
경찰대 폐지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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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lygood21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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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와 법원은 한식구 카르텔>
한국에서 선관위와 법원은 역시 한통속이었다. 엄청난 국민적 공분을 산 중앙선관위 고위직 자녀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선관위 고위 인사에 대해 법원이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하면서도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하나마나한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현재 중앙선관위 및 지방선관위 위원장들은 모두 현직 판사들이 겸직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원장은 현직 대법관이 겸직하고 있고 시도 및 시군구 선관위원장은 지방법원장이나 지방법원 판사가 겸직한다. 각급 선관위원장을 겸직하는 판사들은 선관위에서 선관위원장 수당 받고 진수성찬 대접이나 받으면서 선관위 공무원들이 갖고 오는 서류에 결재나 하는 왜곡된 구조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법원은 지난 4.15 총선 선거무효소송 재판 과정에서도 노골적으로 선관위를 비호해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그랬던 법원이 이번에 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비리 사건 피의자인 선관위 전직 고위직 구속영장을 기각함으로써 선관위와 법원은 사실상의 한식구, 유착의 카르텔이라는 혹독한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을 한 뒤 3월 7일 밤 "공무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기는 하나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미경 부장판사는 "관련 증거가 대부분 확보돼 있고,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연락하고 있다는 사정만으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며 "주거, 가족관계에 비추어 도망할 염려가 낮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모씨의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김 부장판사는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관련 증거가 대부분 확보돼 있다"며 "퇴직자로서 선관위 소속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정만으로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이에 앞서 선관위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김종현 부장검사)는 4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소환 조사한 뒤 5일 송봉섭 전 사무차장과 전직 충북 선관위 한모 관리과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공모해 2018년 1월 송봉섭 전 차장의 딸 송모씨를 충북 단양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토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인사 업무 담당자이던 한씨가 송 전 차장으로부터 직접 청탁을 받아 채용 절차가 진행되기도 전에 송씨를 합격자로 내정했고, 이후 형식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송 전 차장은 중앙선관위 고위직인 기획국장으로 근무 중이었다. 충남 보령시청에서 8급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송씨는 면접위원 3명으로부터 모두 만점을 받아 선관위 경력직으로 합격했다.
한씨의 경우 고등학교 동창의 딸인 이모씨의 충북 괴산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 부정 채용에도 같은 방식으로 관여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한씨는 이를 위해 이씨의 거주 지역을 경력채용 대상 지역으로 결정하고, 이씨를 합격자로 내정해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 전 차장은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선관위가 지난해 5월 특별감사를 진행하자 "특별감사 결과와 상관없이 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함께 딸의 부정채용 의혹이 불거진 박찬진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함께 사퇴했다.
한편 2022년 광주광역시 남구 9급 지방공무원에서 전남 강진군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된 박찬진 전 사무총장 자녀는 6개월 반 만에 8급으로 승진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권익위원회 수사 의뢰와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 고발 내용을 검토해 같은 해 9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중앙선관위와 지방선관위, 박찬진 송봉섭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송봉섭 전 사무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상급자인 박찬진 전 사무총장도 소환조사할 방침이었으나 법원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하면서도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송 전 사무차장 영장이 기각되면서 박찬진 전 사무총장에 대한 수사에도 일정부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관위 부정채용 의혹 고위직에 대한 김미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구속영장 기각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저런 식의 논리라면 정말 속말로 엿장수 마음대로 아닌가.
과거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물론 사법부의 수장이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까지 구속영장을 자동판매기처럼 발부하던 한국 사법부와, 스스로 범죄 혐의가 중대하다고 인정하면서도 걸핏하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군색한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하는 요즘 한국 사법부는 같은 사법부가 맞는가. 왜 상대에 따라 그렇게 구속영장 발부 기준이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 달라지는가. 참으로 황당한 구속영장 기각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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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119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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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인간의 자화상
j 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1951 / 홀든 콜필드 여동생 피비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13-1927 / 마르셀 알베르트 / 시간과 공간 / 예술만이 시간의 파괴력을 이길 수 있다 / 7편 / 스완네 집 쪽으로(3권) / 꽃핀 아가씨들 그늘에서(2권) / 게르망트 쪽 / 소돔과 고모라 / 갇힌 여인 / 사라진 알베르틴 / 되찾은 시간 / 총 10권? /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 한스 카스토르프 요아힘 침센(사촌) 다보스의 베르크호프 결핵 요양소 / 세템브리니(이탈리아 출신 계몽주의자) 쇼샤 부인 나프타(유대인 기독교 독재와 폭력을 지지하는 중세적 인물) 페퍼코른(삶의 역동성을 중시) /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노벨상 / 앙드레 지드 마의 산이 더 훌륭 /
t s 엘리엇 황무지 1922 / 뮤지컬 캣츠 원작자 / 현대인 쿠마에의 무녀 / 무의미한 삶에 대한 회의 / 4부 페니키아인 플레버스 5부 비를 몰고 오는 먹구름 샨티 샨티 샨티(산스크리트어 평화)로 끝남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지옥의 묵시록 1979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황금가지 제시 웨스턴 제식으로부터 로망스로 / 지옥의 묵시록 원제 현대의 묵시록 apocalypse now / 원래 800행 에즈라 파운드의 제의로 433행으로 줄임 / 총 5부 의식의 흐름 기법 / 죽은자의 매장 체스놀이 불의 설교 익사 천둥이 한 말 / 단테 셰익스피어 등 고전 많이 이용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 마술적 리얼리즘 /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 가문의 100년사 / 아들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호세 아르카디오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의 아들은 17명 모두 이름이 아우렐리아노 / 이런 식으로 5대 주문을 외는 느낌 / 콜롬비아 마콘도 남미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그려냄 / 사실 환상 서양 신화 남미 원주민 샤머니즘 / 윌리엄 포크너의 영향을 받았다고 노벨상 수상 연설에서 밝힘 /
김만중 구운몽 1689? / 성진(당나라 고승 육관대사의 제자) 팔선녀 / 유배 문학 / 유불선 /
허먼 멜빌 모비 딕 1851 / 멜빌 사후 30년 후에 레이먼드 위버(평론가) 허먼 멜빌 : 뱃사람 그리고 신비주의자 / 이스마엘 퀴퀘크 포경선 피쿼드호 메이플 신부 에이허브 선장 스타벅(1등 항해사 이성적 인물) 모비 딕 /
너대니얼 호손 주홍글씨 1850 / 17c 중엽 보스턴 헤스터 프린 아서 딤즈데일(목사) 로저 칠링워스(남편) 딸 펄 / 교훈소설 /
콘스탄틴 비르질 게오르규 25시 1949 / 루마니아 / 요한 모리츠(농부) / 고발 문학의 정수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 필립 코프먼 프라하의 봄 1988 / 의사 토마스 사비나(화가 애인) 테레사(운명의 여인) 프란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 유리 지바고 마리아 니콜라예브나(어머니) 토냐 파샤(혁명가) 라라 /
빅토르 위고 파리의 노트르담 1831 / 에스메랄다 페퓌스(기병대 경비대장) 부주교 프롤로 카지모도(종지기) / 15c 파리 배경 /
샤를 보들레르 악의 꽃 1857 / 알바트로스 신천옹 / 잔 뒤발(검은 비너스 혼혈 단역배우) / 판매 금지 처분 / 현대시의 효시 /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1847 / 제인 에어 손필드 저택 로체스터 로체스터부인(정신병) /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1919 / 고갱 / 찰스 스트릭랜드 에이미 더크 스트로브(네덜란드인 화상) 블랑시(스트로브 아내) / 타히티 /
앙투안 갈랑 천일야화 1704-1717? / 리처드 버턴 판본(좀더 외설적) 1885 / 세헤라자데 /
오노레 드 발자크 고리오 영감 1835 / 라스티냐크 보세앙 부인 고리오 영감 영감의 딸들 /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19c 파리 전체 / 괴물처럼 슬픈 작품 / 인간의 추악한 본성 /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1820년대 파리로 옮겨온 작품 / 인물 재등장 기법 / 도스토옙스키 죄와벌 영화 대부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음 /
오스카 와일드(1854-1900)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1 /
조제프 베디에 트리스탄과 이졸데 1900 / 바그너 마틸데 베젠동크 부인(후원자) / 트리스탄(로누아의 왕자) 숙부 마르크(콘월의 왕) 이졸데 / 사랑의 묘약 / 브르타뉴 설화에서 유래 중세 유럽 최대의 연애담 기사문학 /
펄 벅 대지 1931 / 왕룽 일가 3대 3부작 / 왕룽(농부) 오란(황부잣집 종) / 대지 아들들 분열된 집 /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1960 / 1930년대 배경 / 애티커스(변호사) 로빈슨(성폭행 누명 쓴 흑인) 스카웃(딸아이) / 1952 그레고리 팩 주연으로 영화화 / 우리나라에서는 앨라배마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으로 개봉 /
이백 이백시선 / 이태백 당나라 시인 / 두보 시성 이백 시선 / 적선(귀양살이 온 신선) / 월하독작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 안데르센 동화집 / 덴마크 /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1879 / 노라이즘 / 노라 /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 /
빌헬름 뮐러 겨울 나그네 1824? / 슈베르트 가곡 원전 / 최인호 소설 겨울 나그네 영화 곽지균 /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뮐러 슈베르트 / 슈베르트 3대 가곡집 중 백조의 노래를 제외한 두편의 원작자가 뮐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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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aitama · 3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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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호선 당산철교 균열 110개 고발, 최일구 기자 (1994년)
1994年当時の2号線堂山鉄橋、橋桁に亀裂入りまくってストップホール開けても止まらない状況になっていたのか・・・。この状況でよく運休していなかったも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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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ful-infomation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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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소송: 2024년 기준 절차, 비용, 그리고 알아야 할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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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형사 소송 종합 가이드: 절차, 비용, 그리고 당신의 권리 형사 소송의 이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형사 소송은 국가가 범죄 행위를 처벌하기 위해 진행하는 법적 절차입니다. 이는 개인 간의 분쟁을 다루는 민사 소송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2024년 기준으로, 형사 소송에 대한 이해는 시민의 권리 보호와 정의 실현을 위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읽는 데 걸리는 시간 약 15분 주요 내용 요약 형사 소송의 정의와 민사 소송과의 차이 형사 소송 절차의 상세한 단계별 설명 형사 소송 관련 비용과 법적 권리 변호사 선임 및 실무적 조언 1. 형사 소송의 정의와 개요 1.1 형사 소송의 의미 형사 소송은 국가가 범죄 혐의자를 기소하고 재판을 통해 유무죄를 가리는 법적 절차입니다. 이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국가가 주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형사 소송법의 원칙과 절차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피고인의 권리 보호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2 형사 소송과 민사 소송의 차이 형사 소송과 민사 소송은 목적, 당사자, 진행 방식 등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 표를 통해 주요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형사 소송과 민사 소송의 주요 차이점 구분 형사 소송 민사 소송 목적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 개인 간 분쟁 해결 및 손해 배상 당사자 국가 vs 피고인 원고 vs 피고 진행 주체 검사 당사자 입증 책임 검사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는 증명) 원고 (증거의 우위) 결과 유죄 시 형벌 부과 승소 시 손해 배상 등 * 2024년 현재 한국의 법체계 기준 2024년 기준으로, 형사 소송에서는 피고인의 권리 보호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거개시제도의 확대, 국선변호인 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피고인의 방어권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2. 형사 소송의 절차와 흐름 형사 소송 절차 흐름도 2.1 수사 단계 수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증거를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2024년 현재,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권리 보호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수사 개시: 고소, 고발, 인지 등으로 시작 피의자 조사: 진술거부권 고지 필수 증거 수집: 압수수색, 통신수사 등 (영장주의 원칙 적용) 구속 여부 결정: 구속영장 실질심사 제도 활용 💡 수사 단계에서의 조언 수사 초기부터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2024년부터 확대 시행된 영상녹화 조사 요청권을 적극 활용하세요. 2.2 기소 단계 검사가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재판에 회부할지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기소된 경우, 피의자는 피고인의 신분이 되며 본격적인 재판 절차가 시작됩니다. 기소: 공소장 제출 불기소: 혐의없음, 기소유예 등 약식기소: 벌금형 등 경미한 사건 2.3 공판 준비 단계 재판을 위한 준비 작업이 이루어지는 단계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공판준비절차가 강화되어 재판의 효율성이 높아졌습니다. 공소장 부본 송달 증거 개시 및 열람 쟁점 및 증거 정리 2.4 공판 단계 공판은 법정에서 실제 재판이 진행되는 핵심 단계입니다.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모두절차: 인정신문, 검사의 공소사실 요약 진술 증거조사: 증인신문, 증거 확인 최종변론: 검사의 구형, 변호인의 변론 피고인 최후진술 💡 공판 단계에서의 조언 2024년부터 강화된 증인신문 권리를 적극 활용하세요. 피고인은 증인 신문 전 충분한 준비 시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2.5 판결 선고 재판부가 심리 결과를 바탕으로 판결을 내리는 단계입니다. 유죄 판결 시 형의 종류와 양형이 결정되며, 무죄 판결 시 피고인은 즉시 석방됩니다. 2.6 상소 절차 1심 판결에 불복하는 경우 항소, 2심 판결에 불복하는 경우 상고를 통해 상급 법원의 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소기간: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상고기간: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재심: 확정판결에 대한 특별한 불복 절차 3. 형사 소송 관련 비용 3.1 변호사 선임 비용 변호사 선임은 선택사항이지만, 전문적인 법률 조언과 변호를 받기 위해 많은 피고인들이 변호사를 선임합니다. 2024년 기준 변호사 선임 비용은 사건의 복잡성, 변호사의 경력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2024년 형사 변호사 선임 비용 예시 (사건 난이도 별) 사건 난이도 예상 비용 범위 (만원) 일반 형사사건 300 ~ 1,000 중범죄 1,000 ~ 5,000 특수 사건 (경제범죄 등) 5,000 ~ 1억 이상 * 실제 비용은 개별 사건의 특성과 변호사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변호사 선임 시 조언 2024년부터 시행된 '형사 변호사 선임 비용 공시제'를 활용하세요. 여러 법률사무소의 비용을 비교하고, 초기 상담을 통해 예상 비용을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2 소송 비용의 구성 형사 소송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크게 재판 비용과 기타 부대비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재판 비용: 인지대, 송달료 등 증인 출석 비용 감정료 (필요한 경우) 통역, 번역료 (외국인 관련 사건의 경우) 3.3 비용 부담의 원칙과 예외 형사 소송의 비용은 원칙적으로 국가가 부담합니다. 그러나 유죄 판결이 확정된 경우, 피고인이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 ℹ️ 알아두세요 2024년부터 시행된 '형사 소송 비용 감면 제도'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피고인은 소송 비용 감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형사 소송법 주요 내용 4.1 형사 소송법의 기본 원칙 형사 소송법은 범죄 혐의자의 기본권을 보호하면서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여러 원칙을 두고 있습니다. 무죄추정의 원칙: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피고인은 무죄로 추정됩니다. 적법절차의 원칙: 모든 형사 절차는 법률에 정해진 적법한 절차에 따라야 합니다. 공개재판주의: 재판은 원칙적으로 공개됩니다.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 피고인은 부당한 지연 없이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4.2 피고인의 권리 형사 소송법은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권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이러한 권리들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피고인의 주요 권리 권리 내용 2024년 개선사항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국선변호인을 요청할 수 있음 국선변호인 지원 범위 확대 진술거부권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음 진술거부권 고지 의무 강화 증거개시청구권 검사가 보유한 증거의 열람, 등사를 요구할 수 있음 증거개시 범위 확대 영장실질심사청구권 구속 전 법관 앞에서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가짐 심사 기준 강화 * 2024년 형사소송법 개정 내용 반영 4.3 증거와 증거능력 형사 재판에서는 법적으로 인정되는 증거만을 토대로 판단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해 엄격한 증거법칙이 적용됩니다. 자백배제법칙: 고문 등 강제로 얻어낸 자백은 증거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 불법적인 방법으로 수집한 증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문법칙: 원칙적으로 전문증거(傳聞證據, 간접적으로 들은 증거)는 증거능력이 없습니다. ℹ️ 2024년 증거법 개정 사항 디지털 증거의 증거능력 판단 기준이 명확화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증거 보관 시스템 도입으로 증거의 무결성 입증이 용이해졌습니다. 5. 형사 소송 실무 정보 5.1 형사 소송위임장 작성 방법 변호사에게 소송을 위임할 때는 소송위임장이 필요합니다. 2024년부터 전자 소송위임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송위임장 작성 단계 위임장 양식 준비 (법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의뢰인 인적사항 기재 (이름, 주소, 연락처 등) 위임하는 변호사 정보 기재 위임 내용 상세 기재 (예: "OO 사건에 대한 형사변호 일체") 작성 일자 기재 및 서명 또는 날인 💡 소송위임장 작성 시 주의사항 위임 범위를 명확히 기재하고, 필요시 세부적인 권한 (예: 합의, 상소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4년부터 시행된 '디지털 서명' 옵션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5.2 형사소송 사건번호 체계 사건번호는 해당 사건을 식별하는 고유 번호입니다. 사건번호를 통해 사건의 종류, 접수 연도, 접수 순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사건번호 구조 예시 2024고합100 2024: 사건 접수 연도 고합: 사건 종류 (고합 = 고등법원 합의부 사건) 100: 접수 순서 5.3 형사소송 기록 열람 및 등사 방법 소송 기록은 사건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합니다. 2024년부터 디지털 기록 열람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기록 열람 및 등사 절차 열람/등사 신청서 작성 법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거나 법원에 비치된 양식을 사용합니다. 신청서 제출 작성한 신청서를 해당 법원 민원실에 제출합니다. 2024년부터 온라인 제출도 가능해졌습니다. 수수료 납부 열람은 무료이나, 등사의 경우 페이지당 비용이 부과 됩니다. 온라인 열람/등사 시 전자 결제가 가능합니다. 열람/등사 실시 승인 후, 지정된 장소에서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보안 서약 열람/등사한 정보의 무단 공개나 사용을 금지하는 보안 서약서에 서명해야 합니다. 💡 기록 열람 시 주의사항 2024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타인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기록을 열람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부분 열람이나 비식별화된 사본 제공 서비스를 활용하세요. 6. 형사 재판의 종류와 특징 형사재판 유형 비교 인포그래픽 6.1 약식재판 약식재판은 비교적 경미한 사건에 대해 서면 심리만으로 진행되는 간소화된 재판 절차입니다. 주로 벌금형이나 과료에 처할 수 있는 사건에 적용됩니다. 신속한 사건 처리 가능 피고인의 출석 없이 진행 2024년부터 전자약식절차가 확대되어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 ℹ️ 알아두세요 약식명령에 불복하는 경우, 7일 이내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이 기간이 14일로 연장되었습니다. 6.2 정식재판 정식재판은 법정에서 판사 앞에서 직접 진행되는 일반적인 형사재판 절차입니다. 피고인의 출석하에 증거조사와 변론이 이루어지며, 재판부가 유무죄를 판단합니다. 상세한 심리와 증거조사 가능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 기회 보장 1심, 2심(항소심), 3심(상고심) 구조 6.3 국민참여재판 2024년 기준, 국민참여재판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었습니다. 이 재판은 일반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하여 유무죄 평결에 참여하는 특별한 형태의 재판입니다. 중범죄 사건에 주로 적용 배심원의 평결을 참고하여 판사가 최종 판결 2024년부터 대상 사건의 범위가 확대되고, 배심원의 권한이 강화됨 💡 국민참여재판 선택 시 고려사항 국민참여재판은 피고인의 선택에 따라 진행됩니다. 사건의 복잡성, 여론의 영향, 배심원의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7. 형사 소송의 종결과 이후 절차 7.1 형사 재판 결과의 유형 형사 재판의 결과는 크게 유죄, 무죄, 면소, 공소기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결과에 따라 피고인의 처우와 후속 절차가 달라집니다. 형사 재판 결과 유형 및 의미 결과 의미 후속 조치 유죄 범죄 사실이 인정됨 형의 선고, 집행 무죄 범죄 사실이 인정되지 않음 즉시 석방, 불이익 처분 취소 면소 범죄 후 법령 개폐로 범죄가 되지 않게 된 경우 등 형의 선고 없이 사건 종결 공소기각 절차상 하자로 재판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 실체 판단 없이 사건 종결 * 2024년 형사소송법 기준 7.2 재심 청구 요건과 절차 재심은 확정된 판결에 대해 예외적으로 다시 심리를 받는 특별한 불복 절차입니다. 2024년 개정된 형사소송법에 따라 재심 청구 요건이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주요 재심 청구 사유 유죄 선고에 영향을 미친 증거가 위조 또는 변조된 것으로 판명된 경우 무죄 또는 더 가벼운 형을 선고할 명백한 증거가 새로 발견된 경우 재판에 관여한 법관이 직무에 관한 죄를 범한 것이 증명된 경우 2024년 신설: 과학적 증거의 신뢰성에 중대한 흠결이 발견된 경우 재심 청구 절차 재심 청구서 작성 재심 사유와 증거를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청구서 제출 원 판결을 한 법원에 제출합니다. 재심 개시 결정 법원이 재심 청구의 적법성과 이유 있음을 인정하면 재심 개시를 결정합니다. 재심 심리 재심 개시가 결정되면 통상의 심리 절차와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재심 판결 재심 결과에 따라 새로운 판결이 선고됩니다. 7.3 형사보상 청구 형사보상은 무죄판결을 받은 피고인이 구금이나 형 집행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에 보상을 청구하는 제도입니다. 2024년부터 형사보상 청구 절차가 간소화되고, 보상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형사보상 청구 가능 사유 무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불기소처분이나 공소기각 결정을 받은 경우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경우 2024년 추가: 불법 체포·구금으로 인한 피해가 인정된 경우 형사보상 청구 절차 청구서 작성 보상 청구 이유와 금액을 명시한 청구서를 작성합니다. 청구서 제출 무죄판결을 한 법원에 청구서를 제출합니다. 2024년부터 온라인 제출도 가능해졌습니다. 보상 심의 법원이 청구 내용을 심사합니다. 보상 결정 심의 결과에 따라 보상 여부와 금액이 결정됩니다. 보상금 지급 결정된 보상금이 청구인에게 지급됩니다. 💡 형사보상 청구 시 주의사항 2024년 개정된 형사보상법에 따라, 청구 기간이 무죄판결 확정일로부터 3년으로 연장되었습니다. 또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 기준이 강화되어 더 폭넓은 보상이 가능해졌으니 이를 고려하여 청구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결론 형사 소송은 복잡하고 때로는 지루한 과정일 수 있지만,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2024년 현재, 형사 소송 제도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해졌으며, 피고인의 권리 보호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법적 절차와 용어는 일반인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형사 사건에 연루되었을 때는 다음 사항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진술거부권을 포함한 자신의 기본적 권리를 숙지하고 행사하세요. 가능한 한 빨리 전문 변호사의 조언을 구하세요. 모든 법적 서류와 통지를 주의 깊게 읽고 기한을 지키세요.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항상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세요. 형사 소송 과정은 길고 힘들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공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법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추가 법률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복잡한 형사 소송 과정에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변호사와 상담을 예약하세요. 첫 30분 무료 상담을 통해 여러분의 사건에 대한 초기 평가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무료 상담 예약하기 → 관련 글 목록 형사 재판의 유형별 특징과 대응 전략 효과적인 변호사 선임 방법과 주의사항 형사 사건에서의 증거 수집과 제출 전략 형사보상청구의 모든 것: 절차부터 성공 사례까지 2024년 개정된 형사소송법의 주요 변경사항 총정리 저자 정보 홍길동 변호사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15년 경력의 형사전문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형사법 연구회 회장 글 업데이트 정보 최초 작성일: 2024년 6월 1일 최근 업데이트: 2024년 8월 3일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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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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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한동훈 댓글팀 의혹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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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inside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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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허그회 이벤트, 팬들의 행동 논란에서)
방탄소년 진 허그 이벤트중, 여성팬이 기습뽀뽀 경찰에 고발 https://ykthink.tistory.com/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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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노태악 등 고발 기자회견/육사총구국동지회(240528) #화평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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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igame12g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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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고발 소비자단체 첫 조사…"개인정보 제3국 제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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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v7004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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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지나가면! 장-차관 고발 변호사 '2000명 증원 결정한 이는!' '총리 추천, 부부동반 모임하자' 공치, 대연정 혹은 백기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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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nkoreanews2g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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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업무상 배임죄' 성립될까…증거 확보 관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전체기사
04-25 08:03[속보] 하이브, 민희진 등 오늘 고발…대화록 등 물증 입수
04-25 08:00비디유 "노래 부르면 행복…걸어온 길이 틀리지 않았죠"
04-25 07:47김준·장미화·쟈니리…'K팝 원류' 전설들 뭉쳐 음반 냈다
04-25 07:24'범죄도시 4' 개봉일 82만명 관람…'천만 흥행' 질주 시작
04-24 20:51백남준 유치원 친구인 라디오 '퀴즈박사'…수필가 이경희씨 별세
04-24 18:20민희진, 하이브 질의서에 답변…뉴진스 앞날 어떻게 되나(종합)
04-24 17:30'범죄도시 4' 예매량 83만장 넘어 역대 최다…예매율 95%(종합)
04-24 16:58[영상] 베이비몬스터, 실력이 오리지널리티가 되다
04-24 16:08'태계일주' 김지우PD, 올해의 PD상…"하반기에 돌아오겠다"
04-24 15:16"녹화현장 보고 싶어요" 어린이 편지에…개콘, 전체관람가 특별 편성
04-24 14:51위버스콘서 박진영 헌정 무대…플레이브·요아소비도 출연
04-24 14:45타이거JK·윤미래 부부, 재미동포단체 공로상 수상
04-24 13:43방통위 "한·캐나다 시청각 공동제작협정 연내 체결 의지 확인"
04-24 12:54뉴진스 팬들 트럭 시위…"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
04-24 12:44새 싱글 발표한 라우브 "사랑은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그 무엇"
04-24 11:43박해일이 들려주는 창덕궁과 전통의 멋…전시 오디오가이드 참여
04-24 11:36민희진 '엄마'로 따르던 뉴진스 앞날은 어떻게 되나
04-24 10:54넷플릭스 드라마 '삼체'의 문화대혁명…실제는 어땠을까
04-24 10:38SBS 드라마 '악귀',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 동상
04-24 10:33천재에게 버림받은 이의 사랑과 광기…영화 '차이콥스키의 아내'
04-24 10:24다큐 '노무현과 바보들' 속편 내달 개봉…15주기 기념작
04-24 10:186년 만에 돌아온 '플레이어2'…송승헌·오연서·이시언 출연
04-24 10:16지코 "꿈의 무대 MC, 최고의 도파민"…비·다듀·크러쉬 출격
04-24 10:11'지옥화' 등 1950년대 한국영화 7편 우디네극동영화제서 공개
04-24 09:53한예종 임유리 감독, 첫 연출작으로 칸영화제 초청
보컬서바이벌 '빌드업' 우승팀…"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래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저희 멤버 모두 다 서바이벌 참여 경험이 각자 있어요. 드디어 우승을...
미8군쇼·그룹사운드 1세대 주축 예우회, '전설을 노래하다' 발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재즈 1세대 보컬 김준, '안녕하세요'·'어떻게 말할까'의 장미화, '내일은...
'범죄도시 3' 첫날보다 많은 관객…박지환 코믹 연기 호평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일에 82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유치원 친구이자, 라디오 퀴즈 프로그램 고정출연자, 꼭두극단 대표,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하이브 "뉴진스 컴백에 최선을"…멤버들-민희진 간 유대감이 변수 뉴진스, 소속사 변경 쉽지 않아…하이브 주총·이사회 소집에 속도 낼 듯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하이브와...
개봉일 관객 몰리며 극장가 활기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0%를 훌쩍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
연합뉴스 통통컬처 (서울=연합뉴스) 송영인 PD = 저력이라는 말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1일 '쉬시'(SHEESH)를 발매한 YG엔터테인먼트...
남궁민·황제성·골든걸스·장도연 출연자상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MBC 여행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를 연출한 김지우 PD가 ...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등급을 전체 관람가로 낮춘다. KBS는 24일 "현재 15...
(서을=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박진영이 오는 15∼16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고 하이브가 24일 밝혔다. ...
한인커뮤니티재단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미국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주는 '2024 트레일블레이저 어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캐나다 문화유산부와 한국-캐나다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 체결이 가시화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
민희진-하이브 대립 격화 속 일부 팬들까지 가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 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뉴진스의...
내달 내한…"한국 팬은 열정적이면서 쿨하죠"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사랑이야말로 우리 모두를 연결해 주는 그 무엇이죠. 물론 요즘 모바일, 컴퓨터, 인공지능(AI)...
국보 창덕궁 인정전 첫 전시공간 활용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공예 전시 '공생: 시공간의 중첩'의 오디오 가이드(음성 안내)에...
하이브 "뉴진스 컴백에 최선을"…멤버들-민희진 간 유대감이 변수 뉴진스, 소속사 변경 쉽지 않아…민희진, 감사 답변·자산 반납 아직 안 해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하이...
미국 연구자들이 바라본 문화대혁명…신간 '문화대혁명'·'당과 인민'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조반유리(造反有理), 조반유리." 학생들로 이뤄진 홍위병(紅衛兵...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SBS는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이 주연한 드라마 '악귀'가 2024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그림 같은 영상과 뛰어난 연기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러시아의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는 동성애자였던 것으로 알...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가 다음 달 개봉한다고 배급사 라이크콘텐츠가 24일 밝혔다. 2019년 개봉한 '노무...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18년 OCN에서 방송됐던 드라마 '플레이어'가 6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tvN은 새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을 ...
'지코의 아티스트' 방청 경쟁률 35대1…신곡 '스폿!' 깜짝 공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저는 KBS 뮤직 토크쇼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데뷔한 뒤로 줄곧 얘기했거...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신상옥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최은희가 주연한 '지옥화'(1958)를 포함한 1950년대 한국 영화 명작 7편의 복원판이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
단편 '메아리', 학생영화 부문 '라 시네프' 초청작 포함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재학 중인 임유리 감독의 첫 연출작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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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tablre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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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프리스타일랩 폭주기관차 시한폭탄같은 그녀가 세상을 향해 쏘아올린 공 #방시혁 #뉴진스 #어도어 #하이브 #bts #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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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nddgpng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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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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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guties10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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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희룡, 방금 공수처에 이재명 고발! '부정선거, 민주 2명 구속'! 한동훈이 민주당 의원 전원 수사 착수! 이재명,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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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lanvincat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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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않는 자를 믿을 수 있는 이유 - 재현과 포착 사이를 진동하는 카메라의 궤적에 대해, 자파르 파나히의 <노 베어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라고 하면 지나가던 코끼리마저 다시 돌아와 구석에 둥지를 튼다. 때론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보이지 않음으로써 형성되는 힘이 있다. 창작의 비밀을 찾아 헤맨 수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부터 피어 나는 상상력을 활용하여 추상과 개념들을 형상화해 왔다. 창작자들은 이야기를 통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하고, 조각가들은 형태가 없는 감정을 물리적인 형태로 빚어낸다. 아이러니한 것은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영화다. 영화는 태생적으로 충돌의 씨앗을 품고 성장해 왔다. 이야기 도구로서의 영화는 본질적으로 ‘지금 여기 존재하지 않는 것’을 재현한다. 문제는 그것을 재구성하는 방식이 철저히 보이는 것, 보여주는 것에 의존한다는 데에 있다. 필름이 서사에 몸을 의탁하는 순간, 담고 있는 내용물과 그릇의 질료가 충돌한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통해 존재를 증명하는 매체다. 하지만 정작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물은 실제 하지 않는 허상(또는 거짓)이라는 모순에 부딪친다. 대체로 모순은 자기 파괴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불꽃은 막막한 어둠 속의 한 줄기 가능성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곰, 영화 그리고 자파르 파나히
자파르 파나히의 신작 <노 베어스>는 진실을 탐문하고 고발하는 영화가 아니다. 경계와 상식, 프레임 바깥으로 계속 튀어 나가려는 이 영화는 차라리 진실이 무엇인지 반문하는 영화에 가깝다. 진실이 작동하는 심리적 메커니즘에 대한 탐구 혹은 진실이라는 믿음 근처를 배회하고 서성거리는 흔적들을 따라간다고 해도 좋겠다. 영화의 제목 ‘노 베어스’는 짧은 에피소드로 인용된다. 전통을 따르는 폐쇄적인 마을에는 ‘산에 곰이 있으니까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경고 팻말이 있다. 마을을 나서는 자파르 파나히에게 할아버지는 대뜸 진실을 고백한다. “사실 저 산에는 곰이 없어. 하지만 저렇게 해놓으면 사람들이 산에 들어가지 않지.” 산에 곰이 있는지 없는지는 실은 중요하지 않다. 곰이 있다는 경고판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공포심을 바탕으로 한 금기의 선이 그어진다. 선을 넘어 진실을 목격하러 갈 용기와 의지를 지닌 사람은 많지 않다. 설사 몇몇이 산에 간다고 해도 어쩌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 애초에 존재한 적 없는 곰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곰’을 입에 올리는 순간(혹은 수단으로 삼는 순간) 곰은 산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산다. 믿음의 메커니즘은 대체로 이런 흐름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증명과 논증의 영역이 아니다. 믿음의 근거가 정해지면 오히려 불신의 증거들을 시련으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극복할지를 요구한다. 원인을 바탕으로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결론을 정해두고 수많은 사실과 가능성 중에 필요한 것들만 재구성해 나간다는 말이다. 요컨대 믿음은 그 목적과 필요에 걸맞은 서사를 선택하여 창작한다. 이 지점에서 ‘저 산에 곰이 없다’는 명제는 다음 단계로 파고들 여지가 있다. 저 산으로 한 발자국만 더 디뎌보자. 자파르 파나히가 벗겨내고 싶은 게 정말 위선과 거짓일까. 있지도 않은 곰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금기의 감옥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표면적으론 우화로 읽을 여지가 있다.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이란 사회의 전근대성과 종교에 얽매이는 구태와 관습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하다. 곰이 없지만 여전히 두려워하는 어리석은 사람들과 공포를 통해 진실을 덮으려는 사람들 모두를 향한 냉소적인 경고는 비교적 선명하다. 하지만 창작자로서 자파르 파나히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공포의 층위는 조금 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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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실인지 거짓과 위선을 판별하는 건 감독 자파르 파나히에겐 부수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자파르 파나히가 추구하는 것은 결과가 아닌 방법론에 가깝다. 진실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의 과정. 어떤 방식으로 진실의 일부를 더듬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자파르 파나히 영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작동 원리다. 요컨대 자파르 파나히는 본인이 대상으로 삼고 있는 이란 사회만큼이나 그것을 수행하는 도구, 즉 카메라의 물성과 한계를 중요시한다. 자파르 파나히가 두려워하는 것은 진실이 은폐되는 것, 알려지지 않는 것이 아니다. ‘심연을 응시할 때 심연도 나를 응시한다’는 문구처럼 자파르 파나히의 다큐멘터리는 의심과 불신의 힘으로 전진한다. 진실에 접근한다는 명목으로 또 다른 왜곡을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이다. 카메라는 과연 진실을 담을 수 있는가. 아니 애초에 진실이란 무엇인가. 자파르 파나히가 묻고 탐구하는 건 산에 곰이 있는지 없는지가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곰이라는 믿음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다. 보이는 사건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리액션에 대한 탐구하고 해도 좋겠다. 곰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담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카메라를, 자신의 행위 그 자체를 의심하는 일이다.
픽션과 다큐멘터리, 경계의 궤적이 형성되는 방식
자파르 파나히는 이란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 꾸준히 영화 연출 활동을 이어왔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조감독 출신인 그는 2010년 반체제 활동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6년 징역형을 받은 뒤 20년간 출국과 영화 제작을 금지당한다. 역설적으로 그 억압이야말로 자파르 파나히에게 독자적인 정체성과 색깔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정부에 대한 비판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란 영화는 여러 경로의 우회로를 채택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자파르 파나히의 스승 격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다. 얼핏 다큐멘터리를 연상시키는 촬영에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풍경을 담아내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는 한마디로 거대한 우화다. 그는 맑고 순수한 이야기 속에 촘촘히 상징을 녹여내어 이란 사회의 전근대성을 드러냈다. 고발 자체가 목적이 아닐지라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는 필연적으로 사회의 단면을 담아낸다. 다큐멘터리적인 화면 때문에 종종 포착의 영화로 오인받기도 하지만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는 차라리 표현주의 감독에 가깝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는 거대한 캔버스와 같은 화면 위에 이란 사회의 기호들을 상징적으로 배치한다. 정교하게 계산된 무대를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찍은, 철저한 계산의 결과물이란 말이다. 자파르 파나히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시선에서 출발하되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논픽션을 연기하는 철저한 픽션이라면 자파르 파나히는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서 고뇌한다. 정확히는 그 경계를 드러내고 인지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책을 고민한다. 체포, 구금, 감금이 이어져 창작을 억압당하는 와중에 자파르 파나히의 자전적인 다큐멘터리 스타일은 표현의 수단으로 거듭난다. ‘자파르 파나히가 영화를 만든다’는 사실 자체가 억압에 저항하는 하나의 메시지다. 거꾸로 접근하자면 메시지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진 자파르 파나히는 수단에 집중하고 고찰할 자유를 얻는다. 고립과 폐쇄라는 물리적 억압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지가 자파르 파나히 영화의 초석이자 아이디어가 된 것이다. 가령 가택연금 상태에서 만든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2011)를 USB에 담아 케이크에 숨긴 뒤 칸영화제에 출품한 사건은 스크린 바깥에서 이미 서사를 만들어냈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영화에 담다 보니 스크린 바깥의 서사가 스크린 안쪽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기이한 운동성이 발생한 것이다. 보통의 서사영화가 가진 형식이 그릇 안에 메시지와 서사를 담는 구조라면 자파르 파나히의 영화는 이런 형식을 택할 수밖에 없는 제약이 바깥에서 안쪽으로 죄어들어 오며 압력을 형성한다. 서사가 (재현된) 안쪽과 (포착된) 바깥 쪽에서 동시에 작동하여 팽팽한 균형을 이루는 형국. 그리하여 또렷해지는 것은 역설적으로 내용과 메시지가 아닌 형식이다. 촬영이라는 행위. 바깥에서 죄어들어 오는 창작의 자유에 대한 억압과 안쪽에서 포착되는 비이성적인 상황의 목격은 서로 힘 겨루기하며 의도치 않게 경계를 형성한다. 그렇다. 자파르 파나히 영화의 진정한 동력은 이 격렬히 진동하는 경계의 궤적을 통해 발생한다. 픽션과 논 픽션, 허구와 현실의 구분을 무력하게 만드는 움직임이라고 해도 좋겠다. 그 끝자락에 <노 베어스>가 있다. <노 베어스>는 한층 노골적이고 격렬하게 ‘영화라는 행위’의 안과 밖, 카메라의 앞과 뒤를 더듬는다.
<노 베어스>는 이란 정부로부터 출국금지령을 받은 자파르 파나히가 튀르키예와 이란 국경 근처에서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상황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중요한 건 내용보다 차라리 촬영 앞, 뒤, 카메라 앞, 뒤, 주변을 모두 찍는다는 행위다. 거기에 하나 더한다면 자파르 파나히는 심리적으로 여전히 갇혀 있다. 영화 촬영지 근처 작고 폐쇄적인 마을 주민들은 외지인을 경계한다. 덕분에 국경의 근처에서도 계속 겉돌고 고립된 상태다. 마을에는 혼례를 앞두고 있는 커플이 있다. 여자가 태어날 때 탯줄을 자른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보수적인 전통을 강요하는 마을에서 고잘이란 여인은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 자파르 파나히가 이 마을 근처에서 찍고 있는 영화의 내용 역시 공교롭게도 국경과 관습의 울타리를 벗어나 튀르키예에서 탈출하려는 남녀에 대한 이야기다.
정리하면 <노 베어스>는 세 가지 이야기 층위에 겹겹이 둘러싸여 있는 삼중 구조의 영화다. 첫 번째 껍질, 자파르 파나히가 찍고 있는 영화가 있다. 두 번째 껍질, 자파르 파나히가 영화를 찍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껍질, 그 근처에 자신이 촬영 중인 영화 속 내용과 비슷한 마을 사람들이 있다. 픽션과 픽션을 찍고 있는 자파르 파나히(라는 현실), 그리고 촬영지 인근의 마을 사정. 이렇게 나란히 배치된 구성은 한 가지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종종 카메라 바깥이 현실이라고 착각한다. 재현된 이야기로서의 극이 허구라면 그걸 찍고 있는 카메라 뒤편이 허구가 아닐 거라는 자동 연상. 허구의 반대말이 현실이라는 착시.
영화를 찍고 있는 자파르 파나히의 모습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인가. 당연히 그렇지 않다. 영화감독으로서 화면에 포착된 자파르 파나히 역시 어떤 상황을 연기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이 모든 것이 허구인가. 진정 흥미로운 지점은 그것도 아니라는 거다. 자파르 파나히는 자신을 억압받는 상황에 던져둠으로써 현실의 조각을 확보한다. 자파르 파나히가 거기서 영화를 찍고 있는 행위만으로 이 명제는 일정 부분 (허구의) 재현이 아닌 (거기 존재하는 물리적 사실의) 포착으로서 작동하는 것이다. 이로써 자파르 파나히의 영화는 단순히 다큐멘터리의 표면을 흉내 낸 극 영화보다 훨씬 복잡한 상태에 도달한다.
다시 말해 자파르 파나히의 카메라에 담기는 그 어떤 것도 순수한 포착은 없다. 대신 그는 카메라가 무언가를 담아내려는 순간, 포착되는 것 같은 순간을 재현한다. 이 차이는 크다. <노 베어스>는 표면적으로는 이란 사회의 전근대적인 관습과 왜곡된 믿음의 허울을 벗겨낸다. 동시에 그가 진정으로 고발하는 것은 카메라가 허구를 재현하는 순간의 메커니즘이다. <노 베어스>는 재현과 포착, 재현된 것과 찍힌 것, 픽션과 현실의 일부가 겹쳤다가 나란히 섰다가 뒤섞이기도 하면서 진실의 윤곽을 더듬어간다. 1940년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은 서사는 허구, 그것을 담아내는 방식의 일부로서 포착을 활용했다. 세팅되고 재현된 연기가 아니라 우연히 카메라에 담긴 있는 그대로의 이미지가 강렬한 사실성을 발생시킨다. 내용물은 허구지만 담는 그릇(방식)의 일부가 진짜일 때의 열리는 가능성이라고 해도 좋겠다.
다큐매거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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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kim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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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공식 파급력 도 신문사나 같습니다 거래 기사가 막혔을때는 드라이버를 하죠 이 스마트폰 📱 도 똑같습니다 어쩜 우리 사는 사회와 똑같을까요 저는 사회의 일면을 부분 일식 고발 합니다 부끄러운 자들은 자신이 한 횡령을 모릅니다 극형에 처해져봐야 정신차리겠죠 저승에서 핀 꽃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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