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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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23 | ATEEZ #SAN and #WOOYOUNG for Vogue Korea
Interview:
"언젠가 모든 사람이 저를 손가락질하더라도 이 친구만큼은 내 말만 듣고 ‘네가 아니라면 아닌 거야’라고 이야기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 산
"하지만 산이에게는 다 말할 수 있거든요. 내가 말한 그대로 듣고, 믿어주고, 이해해주는 친구예요." - 우영
“Even if everyone points fingers at me one day, I have faith (I believe) that this friend will just listen to me and say, ‘If it’s not you, it’s not it.’” - SAN
“But I can tell everything to San. He is a friend who listens, believes, and understands exactly what I say.” - WOOYOUNG
한 번뿐인 무대 위에서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생의 한가운데서도 우린 ‘죽을 때까지 친구’. 에이티즈의 산과 우영
Even on a stage that only lasts once (once-in-a-lifetime), and even in the middle of life where the future is unpredictable, we are ‘friends until we die.’ ATEEZ’s San and Wooyoung
Their friendship is amazing! Such a soulmate that ever existed. 🤍🫂🕊️
#ateez#choi san#jung wooyoung#san#wooyoung#san ateez#wooyoung ateez#ateez san#ateez wooyoung#choi san ateez#jung wooyoung ateez#choi san icons#wooyoung icons#choi san moodboard#wooyoung moodboard#san wooyoung#choi san wooyoung#woosan#ateez icons#ateez moodboard#ateez magazine#magazine#vogue#vogue korea#ateez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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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컨디션은 좋았다. 신발 끈이 풀리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보겠다 달려본 길이 중간에 막혀있기 전까지는.
중반부터 페이스가 떨어졌다. 이틀 전, 응급실에 누워있던 나는 이 심장 통증의 원인이 무리한 운동 때문인지는 아닐까 유튜브 검색을 하려다 멈췄다. 검색창에 검색어를 쓰고 손가락을 누르는 순간, 유산소 운동의 위험성을 고발하는 병맛 섬네일로 타임라인이 도배가 될게 뻔하다. 인공지능은 쓰레기 같은 것. 트위터 검색은 더더욱 금지다. 일론 머스크 이 쓰레기.
그런데 3km가, 5km,가 10km가 무리한 운동일까? 진짜 만에 하나, 내가 달리기를 하다 쓰러진다 하면 차라리 이런 엔딩이 나을 것이다. 레이싱 게임을 하려고 앉은 자리에서 어디 한번 w 버튼을 열심히 눌러볼까 하려는 찰나에 누군가 내 심장을 쥐고 놓았다. 살아생전 처음 느껴본 통증이었다.
내가 여기서 죽으면 이 레이싱 게임 제작자는 국정감사에 출석해 게임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악의적인 질문을 받을 것이고 국내 뉴스와 각종 sns에서는 질타와 혐오와 조롱과 웃기지도 않는 유머가 타임라인을 뒤덮겠지. 아니 잠깐만, 그렇다고 달리기하다가 심장이 멎으면 한국에 부는 러닝 열풍에 찬물을 쫘악.
그래도 10km를 완주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1km가 남았다. 9.33, 9.57, 9.88, 10이라는 숫자에 도달할 때 즈음 내 옆에 한 여성의 목소리가 달려와 내 귀에 닿았다. "몇 킬로 뛰셨어요?” 놀란 나는 (심장은 멀쩡하다. 3시간에 걸친 검사 결과 내 심장을 둘러싼 혈관은 모두 정상이었다.) 고개를 돌려보았다. 자전거를 탄 여성이 나를 바라보며 페달을 돌리고 있었다. 러닝 시간은 1시간이 넘어간 시점이었고 저녁 7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일단, 달리는 걸 멈출 수 없었다. 곧 10km에 도달하는데 멈출 수가 있나? 자전거가 내게 돌진해 내 무릎을 박살 내어 또다시 응급실에 간다면? 난 천우희를 떠올렸다. 그리고 연락할 거야. 우희 님. 제가 책을 쓰려고 하는데 책 제목을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럴까?>라고 지어도 될까요? 안되면 우리 인스타 맞팔이라도.
대답했다. "10킬로 거의 다 와가요." 자전거를 타며 나와 속도를 맞추던 여성은 말했다. 정면을 바라보며 “저도 조금 있다가 뛰거든요!. 열심히 잘 뛰세요!” 자전거는 앞서갔고 3초 후에 나이키 러닝 앱은 말하기 시작했다. 10km다 되었다고.
나는 자전거를 쫓아가, 저기요! 잠시만요 나, 나, 나이키 앱, 여기 봐줘!라고 할 줄 알았지? 아닙니다.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자전거를 탄 여성은 이미 내 시야에서 사라졌고 난 달리기를 멈춰 걷기 시작했다. 집까지 걸었다. 중간에 마트에 들려 파워웨이드 제로(중요)를 사서 마시면서 인스타에 10킬로 인증을 남기고 셀카 291690장 찍었다.
3일 치 약을 처방했으니 받아 가라는 의사에 말에 따라 약국에서 받아온 약은 염증을 완화해 주는 약이었다.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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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ul: consonants.
2024년 7월 25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Today, we will start learning the hangul consonants.
ㄱ {giyeok - g/k}
ㄴ {niun - n}
ㄷ {digut - d/t}
ㄹ {riul - l/r}
ㅁ {mium - m}
ㅂ {biub - b/p}
ㅅ {siot - s}
ㅇ {iung - ng}
ㅈ {jieut - j}
ㅊ {chieut - ch}
ㅋ {kieuk - k}
ㅌ {tieut - t}
ㅍ {pieup - p}
ㅎ {hieut - h}
So now that we know consonants + vowels, we can start to form syllables:
가 / 갸 / 거 / 겨 / 기 / 개 / 걔 / 게 / 계 / 고 / 교 / 구 / 규 / 그
나 / 냐 / 너 / 녀 / 니 / 내 / 냬 / 네 / 녜 / 노 / 뇨 / 누 / 뉴 / 느
다 / 댜 / 더 / 뎌 / 디 / 대 / 댸 / 데 / 뎨 / 도 / 됴 / 누 / 뉴 / 느
라 / 랴 / 러 / 려 / 리 / 래 / 럐 / 레 / 례 / 로 / 료 / 루 / 류 / 르
마 / 먀 / 머 / 며 / 미 / 매 / 먜 / 메 / 몌 / 모 / 묘 / 무 / 뮤 / 므
바 / 뱌 / 버 / 벼 / 비 / 배 / 뱨 / 베 / 볘 / 보 / 뵤 / 부 / 뷰 / 브
사 / 샤 / 서 / 셔 / 시 / 새 / 섀 / 세 / 셰 / 소 / 쇼 / 수 / 슈 / 스
아 / 야 / 어 / 여 / 이 / 애 / 얘 / 에 / 예 / 오 / 요 / 우 / 유 / 으
자 / 쟈 / 저 / 져 / 지 / 재 / 쟤 / 제 / 졔 / 조 / 죠 / 주 / 쥬 / 즈
차 / 챠 / 처 / 쳐 / 치 / 채 / 챼 / 체 / 쳬 / 초 / 쵸 / 추 / 츄 / 츠
카 / 캬 / 커 / 켜 / 키 / 캐 / 컈 / 케 / 켸 / 코 / 쿄 / 쿠 / 큐 / 크
타 / 탸 / 터 / 텨 / 티 / 태 / 턔 / 테 / 테 / 토 / 툐 / 투 / 튜 / 트
파 / 퍄 / 퍼 / 펴 / 피 / 패 / 퍠 / 페 / 폐 / 포 / 표 / 푸 / 퓨 / 프
하 / 햐 / 허 / 혀 / 히 / 해 / 햬 / 헤 / 혜 / 호 / 효 / 후 / 휴 / 흐
Tip: try to write and say this syllables out loud so you get used to them.
#koreannook#korean langblr#korean language#korean learning#korean study#korean studyblr#learn korean#learning korean#koreanblr#korean grammar#korean consonants#hangul#hangul alphabet#study korean#stydyblr#langblr#한국어#한국어 공부#한국어 배우기#한국어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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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ul: consonantes.
2024년 7월 25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Hoy aprenderemos las consonantes del Hangul.
ㄱ {giyeok - g/k}
ㄴ {niun - n}
ㄷ {digut - d/t}
ㄹ {riul - l/r}
ㅁ {mium - m}
ㅂ {biub - b/p}
ㅅ {siot - s}
ㅇ {iung - ng}
ㅈ {jieut - j}
ㅊ {chieut - ch}
ㅋ {kieuk - k}
ㅌ {tieut - t}
ㅍ {pieup - p}
ㅎ {hieut - h}
Ahora que sabemos las consonantes, podemos empezar a formar sílabas con las vocales:
가 / 갸 / 거 / 겨 / 기 / 개 / 걔 / 게 / 계 / 고 / 교 / 구 / 규 / 그
나 / 냐 / 너 / 녀 / 니 / 내 / 냬 / 네 / 녜 / 노 / 뇨 / 누 / 뉴 / 느
다 / 댜 / 더 / 뎌 / 디 / 대 / 댸 / 데 / 뎨 / 도 / 됴 / 누 / 뉴 / 느
라 / 랴 / 러 / 려 / 리 / 래 / 럐 / 레 / 례 / 로 / 료 / 루 / 류 / 르
마 / 먀 / 머 / 며 / 미 / 매 / 먜 / 메 / 몌 / 모 / 묘 / 무 / 뮤 / 므
바 / 뱌 / 버 / 벼 / 비 / 배 / 뱨 / 베 / 볘 / 보 / 뵤 / 부 / 뷰 / 브
사 / 샤 / 서 / 셔 / 시 / 새 / 섀 / 세 / 셰 / 소 / 쇼 / 수 / 슈 / 스
아 / 야 / 어 / 여 / 이 / 애 / 얘 / 에 / 예 / 오 / 요 / 우 / 유 / 으
자 / 쟈 / 저 / 져 / 지 / 재 / 쟤 / 제 / 졔 / 조 / 죠 / 주 / 쥬 / 즈
차 / 챠 / 처 / 쳐 / 치 / 채 / 챼 / 체 / 쳬 / 초 / 쵸 / 추 / 츄 / 츠
카 / 캬 / 커 / 켜 / 키 / 캐 / 컈 / 케 / 켸 / 코 / 쿄 / 쿠 / 큐 / 크
타 / 탸 / 터 / 텨 / 티 / 태 / 턔 / 테 / 테 / 토 / 툐 / 투 / 튜 / 트
파 / 퍄 / 퍼 / 펴 / 피 / 패 / 퍠 / 페 / 폐 / 포 / 표 / 푸 / 퓨 / 프
하 / 햐 / 허 / 혀 / 히 / 해 / 햬 / 헤 / 혜 / 호 / 효 / 후 / 휴 / 흐
Consejo: comienza a escribir y a decir en voz alta estas sílabas así te acostumbras a ellas.
#coreanoencasa#korean langblr#korean language#korean learning#learn korean#learning korean#koreanblr#korean grammar#korean consonants#hangul#hangul alphabet#study korean#korean studyblr#korean study#studyblr#langblr#한국어#한국어 공부#한국어 배우기#한국어 공부하기#coreano#aprende coreano#aprender coreano#estudia coreano#estudiar core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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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이 흐른 뒤 다시 찾은 곳. 날이 추워 그때보다 더 두꺼운 옷을 입고 왔다. 그리워할 수 있는 과거가 생겼다는 건 그간 걸어온 길이 있었다는 것이겠지.
메모리카드 일 년 치 기록이 사라진 이후로 며칠을 괴로워했었던 적이 있었다. 내 사진이 사라지면 잠깐 아쉬울 뿐이지만, 가족인 반려묘 사진과 영상이 사라진 건 큰 고통이었다. 그 당시엔 또롱이가 병원을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서 더욱 가슴이 미어졌다. 또롱이의 건강한 모습으로 담긴 추억들을 생생히 떠올리고 싶을 때 다시는 꺼내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하하하 지금은 웃어넘길 수 있는 일이 되었지만.
그 후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붙잡는 순간들이 더욱 늘어났다. 생각해 보니 디지털 사진이 아닌 폴라로이드 사진을 진짜라고 믿게 된 계기였던 것 같네.
역시나 우리들 손에 끝까지 남아있는 건
인화된 사진 그리고 폴라로이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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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관심
조금만 들여다보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두렵고 걱정스러운 일이었다.
매일밤 누군가 쫓아오는 듯한 두려움에 눈을 뜨기도 하고, 길을 걷다가도 알아볼까 싶은 마음에 자꾸만 구석으로 걷게 되던 것도 이내 마음이 그래서 그랬다.
사람들의 시선 끝에 내가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인지, 아닌지 판단한 겨를이 없었거든.
세상이 다 내것인 양 행동해도 결국 난 내 세상에서만 나의 것이라서 그 세상을 자꾸 좁게만 만들었다.
누군가는 이걸 지독한 병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누군가는 알만한 일이라고도 했다.
사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지도 못했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정말 모두가 알아버릴 것만 같았거든.
그럼에도 나는 관심받고 싶었고 숨고 싶다가도 욕심 내어 말하고 싶기도, 때로는 그대로 숨기고 싶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세상에서 곪아버렸는지도 모른다.
관심을 주기도, 받기도 하는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숨기고 빼앗기지 않으려는 그런 시간 속에서 말이다.
-Ram
*관심
1. 소소한 것들에 관심을 가져보면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지기 마련이다.
2. 날 제대로 관통해 보는 친구가 있다. 내 성향과 에너지의 양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쌓인 나에 대한, 스스로의 경험에 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내게 정확하고 ���심이 가득한 워딩으로 큰 힘을 실어준다. 정말 든든하고 보물 같은 친구다.
3. 관심이 쌓이면 애정이 되고, 애정이 쌓이면 사랑이 되고.
4.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더 재미있는 현실이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그만한 관심이라면 충분히 해볼 만할 것 같다.
-Hee
*관심
양말을 뒤집지 말고 똑바로 벗어 빨래통에 넣으라는 말을 일 년이 넘어가도록 되풀이하고 있다. 제발 물건을 쓰고 나서제 자리에 두라는 말, 그릇을 싱크볼에 쌓아두지 말고 바로바로 설거지 해달라는 말, 분수리거일에 쓰레기를 버리라는말, 머리카락을 말리고 빠진 가닥들을 아무렇게나 방치하지 말라는 말. 이제는 내가 지겨워서 더 말하기 싫은데도 빨래를 개다가 뒤집어져 있는 양말을 볼 때면 약이 잔뜩 오른다. 집안일을 두고 계약서라도 써야 했었나 싶다.
주말부부 생활을 하는 1년 동안 주말마다 하루를 통째로 청소와 설거지, 빨래, 분리수거를 하느라 빼앗겼다. 좋은 집과 가구를 두고 다 스러져가는 회사 숙소에서 5일을 지내고 집으로 돌아온 뒤 하루를 더 노동해야만 마음 편히 누울 수 있게 된다. 청소야 뭐 아주 오래전부터 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과정이었고, 더 좋아하고 잘 하는 사람이 더 많이 하면 된다는 생각에 별로 문제 삼지 않았는데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내가 장인 장모님만큼 얘를 사랑하지는 않나 보다 정도의 생각만 든다.
청소는커녕 양말 한 짝 똑바로 벗어놓는 일도 번번이 들어먹질 않는데 이걸 두고 단지 집안일에 관심이 없다는 말로 설명이 될까. 일방적인 희생은 사랑이 아닐 것이다. 잔뜩 쌓아온 독을 풀어야 할 때가 왔나보다. 반반 결혼은 못 했지만 적어도 집안일까지 내가 다 떠맡는 건 우리 부모님께도 죄송할 일이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면 나도 MZ세대가 맞긴 한가보다.
-Ho
*관심
나의 관심을 파악하려는 것들이 늘고 있다. 알고리즘은 내 관심 분야를 지독히 파악해서 내 입맛에 맞는 광고나 영상을 끊임없이 보여준다.
내 생각에 대한 주인이 누구인지도 생각해야 하는 지경이다. 어느 순간에나 깨어있지 않으면 내 생각조차도 내 것이 아니게 되기 너무 쉽다.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좋지만, 또 그게 마냥 좋은지는 모르겠다. 다양성이 존재할수록 더 건강한 커뮤니티가 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도, 굳��? 라는 생각을 하며 안 하게 된다.
사람이 좋고 사람이 그립지만, 그걸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아끼려고 하는 아이러니.
유연한 마음을 가지고, 평가 없이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내가 관심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시도할 수 있고, 내가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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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상무기 지원, 쉽게 결정할 일 아냐(2395)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러시아전에 대규모 파병되면서 전쟁 양상이 국제전으로 변했다.
북한군 파병은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 몰아넣고 한반도 안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다. 불의한 전쟁의 사지에 젊은이들을 몰아넣은 결정은 언젠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파병 북한군은 대부분 10대 후반~20대 초반 청년들이다. 실전 경험이 없고 재래식 무기로 산악지형 전투 훈련을 받아온 북한군이 드론 등 첨단 무기가 활개 치는 개활지 전투에 동원된다면 막대한 인명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 전직 국방장관은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한군 사상자 비율이 90%에 달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북한에 대한 분노와는 별개로 우리의 대응은 냉철해야 한다. 1차원적·즉흥적 대응보다 다차원적이며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판단의 기준은 오로지 국익이어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물론 미국과 나토(NATO) 국가들은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사실상의 압박)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성급한 사명감만으로 오판을 내려선 안 될 일이다. 모두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가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속으로는 저마다 복잡한 셈법을 하고 있는 냉혹한 국제 현실을 잊어선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부인하고 있지만 정부가 155㎜탄 지원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다. 그간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물자 지원에 집중했다. 지난해 155㎜탄 50만발을 지원하기는 했지만 미국을 거친 우회적 형태였다.
공격용 무기 직접 지원은 사실상 참전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인도적·비전투용 물자나 간접적 무기 지원 등과는 차원이 다르다. 엉뚱하게 이역만리에서 한국과 북한이 대리전을 치르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한국제 살상무기로 적을 타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다면 한·러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을 수 있다.
미국 대통령도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축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나토 국가들도 하나둘 출구전략을 모색할 것이다. 뒤늦게 발을 담갔다가 우리만 외통수에 빠질 위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의 움직임을 살펴보며 지원 수위를 결정하는 게 안전할 것이다.
국방도 고려 사항이다. 우크라이나 측이 가장 필요로 하는 포탄은 155㎜탄이다. 국내외 공히 워낙 수요가 많다 보니 국내 방산업체들의 생산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고 ��다. 현재 국내 비축분은 한반도 전쟁 발생 시 개전 뒤 약 한 달 치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량 지원으로 정작 우리 몫은 제대로 못 챙기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살상무기 지원은 국민적 지지를 받기도 힘들다. 최근 갤럽 여론조사 결과 국민 82%는 군사 지원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행여나 우크라이나전 개입을 정치적 돌파구로 삼으려는 의도라면 접는 게 낫다.
살상무기 지원은 섣불리 결정할 문제가 아니며,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아껴둬야 할 카드다.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며 귀순 유도 등 북한군 상대 심리전에 대한 간접 지원 등에 집중하는 게 현실적인 것으로 보인다. 파병군의 대량 인명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면 북 내부 민심 이반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도 있다. 급변 상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11/23 /24/hwam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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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핵심 골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요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며,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요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고전 13:1-13).
위에 지적한 모든 것은 "성령의 은사/恩賜(선물)에 속한다. 성령의 선물을 나타냄은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증거인데, 성령이 계심에도 사랑이 없을 수 있느냐 하겠지만, 사랑 유무는 나의 자유 의지(자유 선택)와 직결되므로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런 상태가 일정 기간(다소간에) 지나다가 그 죄를 즉각 회개하지 않을 경우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히 10:29) 것 즉 "하나님 아들을 짓밟는" 망동/妄動으로 끝난다. 성령은 성부 하나님을 의미함이기도 하고 동시에 성자 하나님이시기도 하는 바 성자께서 성부의 "형상"이시라는 점에서 메시야 구원자(예수) 우리 주님으로서 묘사될 때가 대부분.
이는 초대교회 당시의 얘기이고 지금은 적그리스도 때 즉 하나님 모방의 광란기/期이므로 마귀 악령이 '성령 행세'하는 시대라 별 꼴불견도 다 보는 때다. "하나님 너 까불면 나한테 죽어" 하는 귀신의 언사도 거침 없이 튀어나오는 그런 난장판이다. 그들이 자랑하는 소위 "방언"이 귀신의 주절거림이라는 명백한 증거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그런 소리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완전히 미친 자만이 자기 부모더러 "너"라 하고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 하겠지.
바울 사도가 여기서 강조한 대로, '구원 받은 증거'는 자기 위주, 자기 본위, 자기 중심의 소멸이다. 주님의 십자가 '사형수로서의 사형 집행을 당한 몸'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즉 그 죽으심을 나의 죽음으로 '소유/所有함'이 구원 받음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다시는 자기를 위함이 없다. "우리 중에 아무도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다"(롬 14:7). 자기를 위하지 않으면 오로지 나를 위하시어 그 자신을 버리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인)님(나를 소유하신 나의 소유주)을 나도 <위하고>, 또한 그 분의 지시를 따라(본을 따라) 나와 상대를 이룬 사람들을 <위하는> 것이다.
나의 상대가 되는 이는 내가 대하는 모든 이다. 나의 "원수"까지도(눅 6:27,35). 내가 나를 볼 수 없고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내 상대다. 본다는 것은 '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못보면 위할 수가 없다. 아무도 자기 자신은 보지 못한다. 내 등 뒤를 볼 수 있는가? 그러나 내가 상대하고 있는 사람은 그 앞과 뒤, 좌우, 상하를 다 완벽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노자/老子가 말하는 "무위/無爲"와 "작위/作爲"다. "무위자연/自然"이니까 생긴 대로 있는 그대로 다시 말해 <창조된> 그대로 순응함이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이 창조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마치 창조주인 것 같이 일을 꾸미고 만드려고 함이다. 이 "창조"를 떠올리지 않고는 노자의 "무위자연"은 제대로 이해 불가다. 이런 인간사의 최대 골격을 논파하면서도 제자를 두어 가르치지도 않았고 방대한 저술 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태생년과 사망일도 불분명한데다 명칭까지도 "노자/老子"라 노인으로 세상에 불현듯 나타났음을 강력히 암시하는 판이니 그래서 그의 "三生萬物/삼생만물"을 다니엘 예언과 같은 성격의 "봉함/封緘"(단 12:4)예언이라 하는 것이며 아담의 후신/後身인 멜기세덱(히 7:3)의 변신/變身이라 하는 것이다.
생명의 창조주이시니까 그 작정하신 대로 설정하신 대로 무조건 순응함이 곧 생명이요 삶의 지혜다. 만사 형통이요 만사 태���이다. "원수 사랑"이 무슨 대단한 것도 엄청난 것도 아니다. 말씀으로 천지 창조를 하셨으니 그 똑같은 말씀이시므로 그 말씀대로 따르면 그만이다. 그것이 "믿음"이다.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눅 5:5) 하면 끝나는 일. "다만 <말씀으로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마 8:8).
생명을 창조하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이 가장 이상향적 삶을 사는 생명의 법칙을 정하셨으니 그것은 머리는 몸을, 몸은 머리를 위하고 결코 자기를 위하지 않는, 짝(대칭/對稱)을 이룬 <둘>이 <하나>로서 작동하는 3위1체 법칙의 <상대성의 동시성>. 내가 나를 일절 위하지 않음으로써 나 자신을 0(제로)의 위치에 두면 이것이 바로 무한수/無限數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내가 나 자신을 위하지 않음으로써 모두가 다 나를 위하는 경천동지/驚天動地(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든다)가 일어나는 것. 주님께서 말씀하신 바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요 10:10) 비결인 것이다. 사람마다 주님과 "주님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고전 11:25) 관계에 들어가 자기 자신을 위하는 자가 아무도 없는 것을 가리켜 천국이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가리켜 구원 받음이라 함이니 여기에 이의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이 믿음에 들어오기 전 필수 요건인 "회개"는, 바로 이 자아중심 즉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 자기만 위했던 일체의 허물 즉 죽을 짓만 쌓아 온 것을 뉘우치고 쓰레기 비우듯 완전히 내다버림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결단하고 믿음의 순종에 들어오는 즉시 주님의 죽으심이 내 죽음이 되는 고로 일사천리로 의/義와 선/善의 고속도로를 주행하게 되어 있는 것. 이 나를 위하지 않는 것은 주님 안에서 비로소 시작되는 그 무엇이 아나라 창조주께서 창조를 시작하신 순간부터의 영원한 불문율. 짝의 법칙으로 창조 작업에 착수하셨으니까.
믿음은 이렇게 내가 우리 주님과 함께 하나로서 죽은 <사실>을 믿는 것이니 때문에 이를 가리켜 "믿기만 하면 되는 은혜로 선물로서 얻는 구원"이라 하는 것. "믿음"의 의미 그 정체를 모르고 바벨론 신학의 밑도 끝도 없는 허황된 소위 "믿음"을 안개 잡듯이 갈팡질팡헀던 모든 혼돈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죽었는데 무슨 자기, '자아'가 또 있다던가!
앞의 성경 구절에서, "구제하고 자기 몸을 남 위해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그것이 얼마든지 사랑이 아닐 수 있는 것은 자기 구원의 한 수단으로 여기거나 하나님께 곱게 보이려는 등의 자아중심적 욕구, 욕심으로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바울 사도가 이 대목에서 의미하는 "사랑"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자기 부인"인 것. 그리고 내가 내 원수를 갚는 것은 내가 나를 위하는 자아중심이라 그 원수가 행한 죄와 똑같은 악. 내가 나를 위하지 않고, 나를 위하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니까,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심이다.
주님께서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무리들을 위해 기도하실 때 "저들이 하는 것을 저들 스스로 알지 못합니다" 하심과 같이, 또한 바울 사도가 믿기 전 "알지 못하고 행함"(딤전 1:13)이었음과 같이, 알면서도 행하는 악의 경우라도 하나님만이 아시는 부분이므로 하나님께서 처리하실 일이지 우리의 소관사가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용서하고> <잊어버리는(마음에 듀지 않는)> 것뿐이다.
자연 만물이 자연법칙 따라 한 치 오차 없이 운행되는 것과 같이 우리는 짝의 법칙에 기반한 생명의 법칙(사랑과 삶의 법칙) 따라 그와 같이 함으로써 우주의 조화(둘이 하나됨)를 이루는 것이다. 짝의 법칙을 이해함으로써 모든 과학적 연구가 완벽한 '하나'로서 오늘날 체계화한 것을 가리켜 이 시대인으로서의 우리는 "2(짝을 상징)의 과학" 또는 "3(3위1체의 뜻)의 과학"이라고 불러도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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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완벽 가이드: 정의부터 계약까지 (2024년 최신판) 🏠💰
월세의 정의와 기본 개념 💰🏠 월세란 무엇인가? 월세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매월 지불하는 주거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 대가로 지불되는 금액입니다. 2024년 기준, 한국의 주거 형태 중 월세는 전체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주거 옵션입니다. 💡 핵심 인사이트 월세는 주거 비용을 매월 분할하여 지불하는 방식으로, 유연한 주거 옵션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세나 자가 소유보다 비용이 더 들 수 있습니다. 월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기적인 지불: 매월 정해진 날짜에 임대료를 지불합니다. 계약 기간: 일반적으로 2년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보증금: 대부분의 경우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필요합니다. 유지보수: 대부분의 유지보수 책임은 임대인에게 있습니다. 월세와 보증금의 관계 월세 계약에서 보증금은 임차인의 계약 이행을 보장하는 담보 역할을 합니다. 보증금은 계약 종료 시 반환되며, 이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증금과 월세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이 높을수록 월세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증금은 통상 6개월에서 1년 치 월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책정됩니다. 임대인은 보증금을 통해 재산 손실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참고 사항 2024년 기준, 서울 지역의 평균 월세 보증금은 약 1,0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이며, 월세는 5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월세 vs 전세: 어떤 것이 나에게 적합할까? 🤔💼 월세와 전세의 주요 차이점 월세와 전세는 한국의 대표적인 임대 방식으로, 각각 고유한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주거 형태 선택에 있어 이 두 가지 옵션을 비교하는 것은 매�� 중요합니다. 월세와 전세의 주요 차이점 특징 월세 전세 지불 방식 매월 일정 금액 지불 계약 시 일시불로 거액 지불 보증금 상대적으로 적음 매우 높음 (주택 가격의 60-80%) 계약 기간 일반적으로 2년 일반적으로 2년 재계약 시 가격 변동 변동 가능성 높음 상대적으로 안정적 초기 자금 부담 낮음 매우 높음 각 옵션의 장단점 분석 월세와 전세의 장단점 월세의 장점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음 주거 이동의 유연성 다양한 주거 옵션 선택 가능 월세의 단점 장기적으로 비용 부담이 큼 재계약 시 가격 상승 위험 자산 형성에 불리 전세의 장점 월 고정 지출 없음 보증금 반환으로 자금 확보 가능 주거 안정성 높음 전세의 단점 초기 대규모 자금 필요 전세금 미반환 위험 주거 이동의 유연성 낮음 2024년 현재, 전세 가격의 상승과 전세 사기 증가로 인해 월세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재정 상황과 장기 계획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월세에서 전세로의 전환 고려사항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을 고려한다면 다음 사항을 체크해 보세요: 전세 전환 체크리스트 재정 상태 확인: 전세금 마련이 가능한가? 장기 거주 계획: 2년 이상 한 곳에 거주할 계획인가? 전세 물건 안정성: 임대인의 재정 상태가 안정적인가? 전세금 대출: 필요시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한가? 비용 분석: 장기적으로 전세가 월세보다 경제적인가? ⚠️ 주의 전세로 전환 시 전세금 보호를 위해 반드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에 가입하세요. 2024년부터 이 보험의 보장 범위가 확대되어 더욱 안전한 전세 계약이 가능해졌습니다. 월세 시장 동향과 평균 가격 📊🏘️ 지역별 월세 시세 비교 2024년 기준, 한국의 월세 시장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월세가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방 도시들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주요 도시 월세 평균 시세 (단위: 만원) 도시 월세 (평균) 보증금 (평균) 서울 85 2,500 부산 55 1,500 대구 50 1,300 인천 60 1,800 광주 45 1,200 이러한 지역별 차이는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발생합니다: 지역 경제 상황 및 일자리 분포 교통 인프라 및 편의시설 접근성 교육 환경 (학군) 주택 공급량 원룸 월세 평균 가격 2024년 현재, 원룸은 1인 가구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거 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원룸의 월세 가격은 지역과 건물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주요 도시 원룸 월세 평균 가격 (단위: 만원) 도시 월세 보증금 서울 (대학가) 50-70 500-1,000 서울 (일반) 40-60 300-800 경기도 30-50 300-700 광역시 25-45 200-500 기타 지방 20-35 100-300 📌 참고 사항 원룸 월세는 위치, 건물 연식, 내부 시설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학가나 역세권의 경우 평균보다 20-30%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월세 시장 트렌드 2024년 월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세 선호도 증가: 전세 가격 상승과 전세 사기 증가로 인해 월세를 선택하는 임차인이 늘고 있습니다. 보증금 하향 조정: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은 낮추고 월세는 높이는 '반전세' 형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풀옵션 수요 증가: 편의성을 중시하는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전제품과 가구가 모두 구비된 풀옵션 월세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공유 주택 확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방이나 거실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 형태의 월세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기능 중시: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기능이 구비된 월세 물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2024년 월세 시장은 임차인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어, 임대인들도 이에 맞춰 물건의 품질을 개선하는 추세입니다. — 김oo, 부동산 시장 분석가 월세 계약 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 📝✅ 계약 전 체크리스트 월세 계약을 체결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 안전한 거주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월세 계약 전 필수 체크리스트 등기부등본 확인: 실제 소유주와 계약하는지 확인 선순위 권리관계: 근저당, 전세권 등 확인 건축물대장: 불법 건축물 여부 확인 실제 주거 면적: 계약서상 면적과 일치 여부 확인 관리비 내역: 포함 항목 및 평균 금액 확인 주변 시세: 적정 월세 수준인지 확인 계약 조건: 보증금, 월세, 계약기간 등 협의 ⚠️ 주의 2024년부터 시행된 '부동산 거래 신고 의무화' 제도에 따라, 월세 300만원 이상의 주택 임대차 계약은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계약기간 및 갱신에 대한 이해 월세 계약의 기본 기간은 2년입니다. 이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보장되는 최소 계약 기간입니다. 계약 갱신과 관련해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 임차인은 1회에 한해 2년의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묵시적 갱신: 계약 만료 1개월 전까지 재계약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재계약됩니다. 임대료 인상 제한: 재계약 시 임대료 인상은 기존 임대료의 5% 이내로 제한됩니다. 계약 해지: 임대인의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 임차인에게 보상할 의무가 있습니다. 📌 참고 사항 2024년부터는 임대차 계약 시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의 권리가 더욱 강화되었으니,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하세요. 중개수수료 계산 및 협상 팁 월세 계약 시 중개수수료는 임차인과 임대인이 각각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024년 기준 중개수수료 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월세 중개수수료 요율표 월세 (보증금 포함) 요율 한도 5천만원 미만 0.5% 20만원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0.4% 3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0.3% - 중개수수료 협상을 위한 팁: 여러 부동산을 비교하여 시세를 파악하세요. 성수기(3월, 9월)를 피해 계약하면 협상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장기 계약이나 여러 건 동시 계약 시 할인을 요청해 보세요. 법정 상한선을 초과하는 수수료 요구는 불법임을 인지하세요. 중개 서비스의 질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에서 협상하세요. 전문가 조언 중개수수료는 법정 요율 내에서 협의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낮은 수수료는 중개인의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박oo, 공인중개사 월세 관련 실용 팁 💡🏠 합리적인 월세집 구하기 전략 적정한 가격에 좋은 조건의 월세집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다음은 2024년 기준으로 효과적인 월세집 구하기 전략입니다: 목표 설정 및 예산 책정 원하는 지역, 주택 유형, 최대 지불 가능 금액을 명확히 정하세요. - 월 소득의 30% 이내로 월세 예산을 설정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보증금과 월세의 적절한 밸런스를 고려하세요. 온라인 리서치 및 시세 파악 부동산 앱과 웹사이트를 활용해 지역 시세를 파악하세요. -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다방 등의 앱을 활용하세요. - 최소 2주간 시세 변동을 지켜보며 적정 가격대를 파악하세요. 현장 방문 및 상세 확인 관심 있는 물건은 반드시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 주변 환경, 교통편, 생활 편의시설을 직접 확인하세요. - 건물의 상태, 방음, 채광 등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 가능하다면 다양한 시간대에 방문하여 소음, 주차 상황 등을 확인하세요. 계약 조건 협상 임대인 또는 중개인과 계약 조건을 협상하세요. - 보증금과 월세의 조정 가능성을 문의하세요. - 계약 기간, 관리비 포함 항목 등을 명확히 하세요. - 필요한 수리나 개선 사항이 있다면 계약 전 요청하세요. 법적 검토 및 계약 체결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세요. - 표준임대���계약서 사용 여부를 확인하세요. - 특약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서면으로 기록하세요. - 계약금 지불 전 모든 조건을 재확인하세요. 📌 2024년 트렌드 최근에는 VR(가상현실)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물건을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증금 절약 방법 월세 계약 시 보증금을 최소화하면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월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보증금을 절약하기 위한 방법들: 반전세 옵션 고려: 보증금은 낮추고 월세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장기 계약 제안: 2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제안하면 보증금 인하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설 개선 제안: 일부 시설 개선을 직접 하는 조건으로 보증금 인하를 협상해볼 수 있습니다. 공동 임차: 룸메이트와 함께 임차하면 개인당 부담하는 보증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수기 계약: 이사 비수기(6~8월, 12~2월)에 계약하면 협상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주의 보증금을 크게 낮추면 월세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총 주거비용을 계산해보고 결정하세요. 월세 지원 프로그램 활용하기 2024년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월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024년 주요 월세 지원 프로그램 프로그램명 지원 내용 대상 청년 월세 지원 최대 월 20만원, 12개월 만 19-34세 청년 주거급여 최대 월 37만원 중위소득 46% 이하 가구 행복주택 시세 60-80% 수준의 임대료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전월세 대출 지원 최대 2억원, 연 2-3% 금리 무주택 세대주 지원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팁: 주민센터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소득, 나이, 가구 구성 등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대부분 연초나 분기별로 신청을 받습니다. 필요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면 신청 과정이 수월합니다. 한 번 선정되면 정기적으로 자격을 재심사하니, 상황 변화 시 반드시 신고하세요. 전문가 조언 월세 지원 프로그램은 매년 조금씩 변경되므로,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었으니, 해당되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 정oo, 주거복지사 월세 생활의 재정 관리 💰📊 월세가 가계 재정에 미치는 영향 월세는 고정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가계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2024년 기준, 평균적인 한국 가구는 소득의 20-30%를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소득 대비 월세 비율에 따른 재정 영향 월세/소득 비율 재정 상태 권장 대응 방안 20% 미만 양호 저축 및 투자 확대 20-30% 적정 현 수준 유지, 재정 계획 점검 30-40% 주의 필요 지출 조정 또는 수입 증대 방안 모색 40% 이상 위험 주거비 절감 방안 시급히 필요 월세가 가계 재정에 미치는 주요 영향: 저축 능력 감소: 높은 월세는 저축 여력을 줄여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활 수준 제한: 과도한 월세 부담은 다른 필수 지출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재정 스트레스 증가: 월세 지불에 대한 부담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용도 영향: 월세 연체는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 기회 제한: 많은 자금이 주거비로 빠져나가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 참고 사항 2024년부터 시행된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에 따라, 월소득 대비 월세 비율이 40%를 초과하는 가구에 대해 추가적인 주거 지원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해당되는 경우 주민센터나 LH에 문의해보세요. 월세 납부를 위한 예산 계획 수립 효과적인 예산 계획은 안정적인 월세 납부의 핵심입니다. 다음은 월세 생활자를 위한 단계별 예산 계획 수립 가이드입니다: 소득 파악 월 고정 수입과 변동 수입을 정확히 파악하세요. - 급여, 부수입, 투자 수익 등을 모두 포함하세요. - 세후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계산하세요. 필수 지출 항목 나열 월세를 포함한 모든 필수 지출을 리스트업하세요. - 월세, 관리비, 공과금을 우선 순위에 두세요. -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도 포함하세요. 변동 지출 예측 의복비, 여가비 등 변동 가능한 지출을 예측하세요. - 과거 3-6개월의 지출 패턴을 분석하세요. - 계절별 특수 지출(난방비 등)도 고려하세요. 비상금 설정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한 비상금을 설정하세요. - 월 지출의 10% 정도를 비상금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점진적으로 3-6개월치 생활비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저축 및 투자 계획 남은 금액으로 저축과 투자 계획을 세우세요. - 소득의 최소 10%는 저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 장기적으로는 자산 형성을 위한 투자도 고려하세요. 지출 모니터링 및 조정 정기적으로 지출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조정하세요. - 월별, 분기별로 예산 계획을 검토하세요. - 과도한 지출 항목��� 있다면 즉시 조정하세요. 재무 목표 설정 단기, 중기,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하세요. - 전세 전환, 내 집 마련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세요. -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세요. 📌 2024년 트렌드 최근에는 AI 기반의 개인 재무 관리 앱을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앱들은 지출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예산 제안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재무 관리를 돕습니다. 전문가 조언 월세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납부입니다. 자동이체 설정을 통해 납부일을 지키고, 가능하다면 월세 금액의 10%를 추가로 저축하여 미래의 보증금 인상에 대비하세요. — 김oo, 재무설계사 결론 🏁 월세 생활은 유연성과 접근성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재정적 부담과 주거 불안정성이라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2024년 현재, 한국의 주거 시장에서 월세는 여전히 중요한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과 1인 가구에게 주요한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월세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명심해야 합니다: 철저한 사전 조사: 계약 전 충분한 시장 조사와 물건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법적 권리 이해: 임차인의 법적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재정 관리: 월세가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장기 계획 수립: 전세 전환이나 자가 구입 등의 장기적인 주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지원 제도 활용: 정부나 지자체의 다양한 주거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월세 생활이 단순히 '돈을 내고 집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과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월세 선택과 관리는 현재의 편안한 주거 환경 확보뿐만 아니라, 미래의 재정적 안정성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더 알아보기 월세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나 개인별 맞춤 상담이 필요하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LH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보세요.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당신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주거 솔루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이홈 포털 방문하기 →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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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대화 내용을 복기하면서 생각했다. 상당히 진심을 전해 주고 있었구나. 그렇지만 나는 그녀의 배려 있는 무관심이 싫었다. 내가 필요하다고, 너만 있으면 된다고 매일같이 듣길 바랐다. 그녀는 두 손에 모래 같은 날 쥐고 빠져 나가면 빠져 나가는 대로 둔다. 모든 것에 무기력하다. 그녀가 먹고 있다던 약의 효과인가. 나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었고, 혼자 잠든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보내는 시간이 치 떨리게 외로웠다. 캄캄한 세상에 달랑 나 혼자 있는 기분. 그녀는 나를 아는 체하지 않는다. 내 기분의 안부와 원인을 묻지 않는다. 내가 먼저 말할 때까지 기다린다. 모든 데이트 코스와 생일 선물, 행선지를 나에게 묻는다. 그런 수동적인 면이 싫었다. 한 번쯤은 알아서 가고 싶은 곳으로 나를 이끌었으면. 나를 아는 체하고, 어설픈 위로를 건내 줬으면. 나는 그녀의 장점을 안다. 그녀는 사랑을 줄 줄 아는 사람이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더없이 빛나는 사람이다. 맛집을 꿰고 있고, 술을 사랑하며, 나무마냥 곁에 ���어 주는 사람. 사랑받는 것엔 익숙치 않은 사람, 자기 상처를 회피하는 사람, 자기 속에 방어막을 치고 다가오지 말라고 애처롭게 구는 사람, 자기 연민에 빠져 자신을 비난하는 말을 못 견디는 사람, 잘 울지 않는 사람, 세상 앞에 무기력하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말재주 없는 사람,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 자신을 동정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 완벽주의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나는 이 모든 단점과 장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그릇을 가진 사람이 아닌 거다. 난 더 이상 연애 상대와 죽음을 논하고 싶지 않다. 불투명한 사람을 투명하게 만들려고 애쓰고 싶지 않다. 나 혼자만 상대방을 궁금해하고 싶지 않다.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다. 이런 머저리같이 구는 나라도… 내 장점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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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몇 년 전부터는 기타 소득까지 전부 사업 소득으로 잡혀서 세금이 제법 나오는 편인데, 다행히 홈택스가 좋아져서 마음만 먹으면 5분 만에도 신고를 끝낼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세무사들이 이제 일자리 다 잃는 거 아니냐며 걱정들을 하시는데, 사실 문제는 그게 아니죠.
3년 전쯤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성실하게 세금 신고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6개월쯤 있다가 과소 신고로 추징금 폭탄을 안겨주더라고요. 열심히 세금 규정 읽어보고 정말 성실하게 신고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국세청에 전화해서 하소연해봐야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 같은 민원이 한둘이 아닌지 국세청 직원도 능숙하게 대응하더라고요. 결국 말도 안 되는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할 수밖에 없었죠.
세무 분야의 AI와 기술의 발전은 세무사를 편하게 하는 것입니다. 저처럼 세무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세금을 줄여주는 기술이 아닌 거죠. 생각해 보면 다른 분야도 비슷합니다. 의료 AI의 발전은 의사를 편하게 하는 것이지, 일반인들이 마음대로 의학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개발 분야도 마찬가지죠. Coding Assistant는 개발자가 편리하게 코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지, 개발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이 그걸로 갑자기 프로덕트를 개발해서 출시할 수 있는 건 아니죠.
그래서 매 년 세무사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를 맡기고 있습니다. 올해도 당연히 맡겼고요. 아마 기술이 발전해서 세무사들은 점점 더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을 것이고 덩달아 소득도 증가할 거예요. 물론 저 또한 경비 지출 내역을 최대한 쉽게 정리하고자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예 파이썬 스크립트를 만들어 주���터 노트북으로 돌려서 자동화했죠. 카드사에서 1년 치 사용 내역을 액셀 파일로 추출한 다음 그걸 Pandas에 올려서 자동으로 장부를 작성하게끔 처리했습니다. 1년 치 장부를 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30여 분 내외죠. 이 정도면 세무사나 저나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함께 윈윈 하는 것이지, 어느 한쪽이 불필요한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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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났던 우울의 깊이는 끝도 없었다
두 무릎으로 바닥을 내리쳐 보았지만
힘없는 반동만이 다가왔을 뿐
나는 모든 계절 내내 잠식당하고 있었다
폐에 비릿한 물내음이 가득 담겨
더 이상 숨조차 쉴 수 없을 때에
그렇게 바라왔던 환상은 도대체 누구의 것이었는지
나는 두렵다
이쁜 색 바랜 편지지에 고이 써놓은 내 유서가
떨리는 선물이 되어버릴까 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던 내 시절은
어느 누가 훔쳐볼 수 있겠느냐고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순간들은
왜 자꾸만 내 주변을 맴돌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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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천사지원금, 6월 10일부터 신청! 1세~7세 아동 연 120만원 지원
저출생 극복과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인천시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의 일환으로 1세부터 7세 아동에게 연 120만원씩 지원하는 천사지원금 사업을 시행합니다.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 대상이며, 6월 10일부터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60일 이내에 온라인 신청하면 1년 치 120만원을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되는 천사지원금은 인천지역 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포인트 사용 기간은 지급일로부터 12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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