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타우루스

[slothur]

옛날+지금 구상한 설정 일부

1. 엘프는 수명이 길지만 인구가 적은데, 성장하면서 약 10~20세 사이 사춘기를 겪으며 자신의 ���력을 육체가 커버 못해 대부분 마력폭주로 사망함. 이때를 견뎌낸 엘프들은 그야말로 마력덩어리 살인병기급 괴물이 될 수 있음.

2. 리저드맨은 아종이 아주 다양함. 기본적으로 아종 아홉가지가 있으며 고원, 습지, 해안, 화산지대 등 아종별로 서식지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고 능력이 조금씩 다름.

3. 성기사단에게 필요한 것은 신앙심과 믿음. 종족은 가리지 않기 때문에 켄타우로스, 미노타우루스 등 뭔가 없을 거 같은 친구들이 많음.

4. 모든 종족이 통합된 건 옛 영웅 ‘골가스’가 한 업적으로, 그는 신의 도움을 받아 모든 종족의 통합을 이뤄냈다고 전해짐. 늙고 연로해진 이후 유언을 남긴 후 실종되었으며 아직도 그가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음.

5. 오크는 힘보다 지식을 숭배함. 이는 골가스가 당대 오크 부족장에게 ‘약자 여럿이 모여 강자 하나를 감당할 수 있지만, 바보 열명이 모여도 천재 하나의 작전은 감당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에 부족장이 설득되어 그곳은 이후 지식의 메카가 됨.

6. 수인들은 자신들의 대도시에 블럭으로 구획을 나눠 거주함. 이는 차별이 아닌 구별을 목적으로 하며, 서로 생활방식이나 신체 구조가 다른 수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함.

7. 아버지와 어머니가 종족이 다를 경우, 딸은 모계쪽 혈통을 따르고 아들은 부계쪽 혈통을 따름.